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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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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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9시편1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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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가 계명이고 다 지켜야 하나 특별히 내가 가장 급한 것, 가장 시급한 것 가장 중요한 것. 내게 가장 급한 것이 다 있습니다. 요거부터 꼬박꼬박 순종하는 것이 믿사오니. 따라합시다. 믿음은 순종. 어디에 순종이라고요? 주의 계명에 순종입니다. 넓게 말하면 성경 말씀 전부가 계명인데 그 중에 열 가지로 간추려 이것부터 지켜라. 열 가지는 지키고 나머지는 지켜도 말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성경에 담아 주신 모든 말씀은 알고 보면 다 뭐라고요? 계명입니다. 꼭 지켜야 될 것. 한꺼번에 다 지키지 못하니까 사람마다 먼저 지킬 것 뒤에 지킬 것을 나누어 주시고 순서대로 따로 인도하고 계시는 이것도 하나님의 사랑이며 배려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볼 때 완전해야 완전한 것만 들고 천국 갑니다. 이것은 절대입니다. 그런데 땅 위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주어진 현실에 어떤 사람은 다섯 가지 하고 어떤 사람은 다해봐야 하나 하고 어떤 사람은 평생을 해 봐야 둘 밖에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노력 다 하여 하나밖에 못하는 사람은 하나만 하면 나머지는 다 통과시킵니다. 모자란 것은 하나님이 채웁니다. 그래서 절대구원으로 완성됩니다. 내가 하면 열을 할 수 있는데 아홉은 놀고 하나만 들고 하나님 앞에 서면 열에 아홉 빼니까 100점이 되지 않아서 그 사람의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고 빵점이 됩니다.

그래서 세상은 선천후천 가릴 것 없이 잘난 사람이 잘난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는 잘난 사람이 잘난 사람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을 잘난 사람이라 그럽니다. 세상 사람은 놀든지 게으르든지 이리 가든 저리 가든 결과만 보는데 하나님은, 있는 힘 다 했느냐? 주신 것 다 했느냐 가진 대로는 다 했느냐? 이걸 보십니다. 이걸 한 단어로 말하면 충성이라 합니다. 또 기억하십시다. 충성. 있는 힘을 다하면 뭐라 한다고요? 충성이라 그럽니다.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지식이란 것은 과거를 아는 것을 지식이라 합니다. 과거를 아는 지식을 가지고 현재와 미래를 상대할 때 지혜라 합니다. 지식 있는 사람 지혜 있는 사람 다르지요? 지난 날을 많이 알면 지성인입니다. 지난 날을 아는 것은 적으나 쥐꼬리만큼 아는 것 가지고도 앞날 계산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초등학교 나오지 않아도 지혜로운 사람이 있고 한 분야 전문가가 되어도 미련하기를 그렇게 미련한 사람 없다 하는 사람 많습니다. 이게 지식과 지혜의 차이입니다.

명철이라는 것은 지식보다 지혜에 가까운 말입니다. 밝은 마음을 명철이라 합니다.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님은 과거에 어떠하셨는지. 지식입니다. 주님은 과거에 어떠하셨으니 저는 어떻게 해야 하겠나이까? 이게 명철입니다. 주님 내게 원하시는 명령, 그 계명을 주신 힘 다하여 순종하겠나이다. 주신 힘 -- 알게 하소서. 지식, -- 지혜.




11.09.30.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