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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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9시편119:21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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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지셨나이다
교만하여. 무엇을 떠나면 교만이 되는가요? 자기 위치. 하나님이 주신 자기 자리. 하나님이 여자로 주셨으면 그 자리 지키는 것을 겸손이라 합니다. 하나님이 여자의 자리를 주셨으나 지고는 못 배긴다 해서 남자를 이기면 교만이라 합니다. 보통은 이게 탈이고 여자를 이길 수 없으니 기고 살겠다, 여자 밑으로 들어가면 보통은 겸손이라 하는데 내려가도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떠나면 교만입니다. 올라가도 탈 내려가도 탈 주신 자리 주신 위치를 지키는 것을 겸손이라 그럽니다.
교만하여, 주신 위치를 떠나면. 하나님께서 만들 때부터 머리를 나쁘게 만들어 머리 쓰는 데 부족하면 그런 줄 알고 거기에 맞춰 사는 것이 겸손입니다. 남 따라가는 것이 교만입니다. 소는 연습하지 않아도 짐 지고 일하는 데는 개 백 마리보다 나을 겁니다. 개는 주인 품에서 재롱 부리는 것은 본능적으로 저절로 될 겁니다. 일하는 것은 등신일 겁니다. 도둑이 왔을 때 짖는 것은 개가 저절로 될 겁니다. 밭 가는 것은 연습해도 안 될 겁니다. 개로 만들었으면 개노릇 잘 하고 소는 소노릇 잘 하면 자기도 수월할 거고, 또 주인에게는 개도 필요하고 소도 필요한데, - 개가 소노릇 소가 개노릇 하면 보통 일입니까? 강아지야 까불면 되고, - 자식만큼 쏟아질 수도 있는 건데 나귀가 맨날 짐이나 지고 추운데 맨날 밖에 자다 보니까 창문 안의 고양이가 주인 품에서 사랑 받는 걸 보고 나귀가 주인 품에 안기려고 들어왔다가 몽둥이 맞고 쫓겨 났다, 그 이야기 뭔가요? 이솝우화인가요. 불신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자연 흐름을 찾아냈으니, 여러 가지 -- 공통된 걸 찾아내면 뭐라 하는가요? 그걸 진리라 합니다.
실은 그걸 이치라 합니다. 그 이치나 진리나 같은 말인데 그 이치 속에 구원의 개념을 보았으면 뭐가 되지요? 진리가 됩니다. 진리의 구원이라는 측면을 떼고 맨 걸로 보면 이치가 됩니다. 그래서 불신자들도 자연과 세상을 눈여겨 보다가 이건 뭐 심은 대로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우리나라 속담에 있지 않습니까?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나의 이치입니다. 이걸로 하나님 앞에 의를 심어 구원을 얻고 죄를 심어 멸망을 얻는다. 이걸 몰랐기 때문에 그냥 이치라 그럽니다. 여기에 구원을 알았으면 그게 진리가 됩니다. 겉모습은 다르지 않습니다.
소나 나귀로 만들어 놓았으면 그만 짐 지고 일하면 그 주인에게 일꾼입니다. 얼마나 소중한지. 소나 나귀를 그 주인이 제 부모는 삼일 아프면 마다해도 소나 나귀는 주인이 밥상 차려주고 대소변도 치워 줍니다. 중요한 일꾼이니까. 주인 집 주인에게는 강아지가 필요하듯이 소도 필요합니다. 소가 강아지 되어 애교를 부리려고 학원 다닐 일이 아니라 소도 죽을 일 해 봐야 안 되는 일 남 보기에도 갑갑한 일. 주인 보기에도 기가 막혀, -- 너 애교 학원 다니면 잡아 먹는다? 소 보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이 강아지가 이쁘고 짖어서 강아지인데 이건 일 안 해도 먹이고 품에 안고 있는데 죽어도 일하려고 거름 속에서 나부닥 거리면, 너 그러면 보신탕 된다 그럴 것 아니겠습니까?
두뇌를 주지 않으시고 육체를 주셨으면 그만 노가다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고 곡괭이 하는 것은 서툴고 머리 쓰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이 머리를 주님 어디 기뻐하시는데 써볼까. 그러면 복이 될 텐데.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유심히 보면 뭘 해야 될지 어디를 가야 될지 그냥 나와 버립니다. 왜 진로에 애를 먹고 왜 전공 선택에 고통이고, -- 왜 결혼에 골치 썩이고 왜 돈에 치이고 아이들 공부에 어렵습니까? 소를 강아지 만들고 강아지를 소 만들려고 생각이 잘못 들어가 놓으니 쓸데 없는 짓에 인생 다 보내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 만든 대로 하나님 주신대로 소는 소의 길 강아지는 강아지의 길 가면 자기도 수월하고, 주인도 기뻐하시고.
교만하여 주신 자리 주신 위치 떠나면 어떻게 된다고요? 저주를 받습니다. 만물이 전부 손가락질하며 저 인간, 저 인간 그냥 두시렵니까? 하나님 앞에 호소가 마구 올라갑니다. 소가 강아지 노릇을 하려고 애교를 배우고 노래를 춤을 배우고 그 짓 하면 집의 머슴들이, 주인님. 이 소가 좀 돌았나 봅니다. 이 안 하고 미쳤나 봅니다. 좀 잡으시지요. 또 옆의 종이 와서 저거 저렇게 댄스하다가 집의 주인 아들 밟아 죽이겠는데요. 도살막에 당장 데려가야 되겠는데요. 이걸 21절에 뭐라 했지요? 저주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영생 나라에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 노릇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세상이 제 나라인 줄 알고 완전 미쳤습니다. 그래도 두시렵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죄를 지어도 편애하십니까? 악령 사탄까지 와서 하나님을 그냥 두지 않고 들들 볶아 댑니다. 욥기 1장에 나오는 말씀이지요. 하나님이 욥에게는 마구 그냥 퍼부어 대시니 신앙은 없어도 마구 저렇게 유복하게 만드시니 그 누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않으렵니까? 이 - 네 호소를 접수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라 까닥 없이 이유 없이 그냥 퍼붓지 아니한다. 네가 본 욥은 내가 복을 많이 줘서 찬송하는 것 같이 보이나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가서 그 재산 전부를 거둬 보거라. 몸은 손 대면 안 된다. 우리 시험 우리 환란에 하나님이 한계를 정해 놓으셨다는 말이고, 그 이상은 넘어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넘어 갈 듯 해도 우리 실력 보며 감당할 시험으로 정해 놓으셨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 시험은 주지 않으십니다. - 천사보다 악령을 풀어 실전으로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그래서 그 악령이 하나님 앞에, 주여 신풍교회 저 인간 그냥 두시렵니까? 족쳐야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법 아닌가요? 라고 악령이 마구 들쑤셔 댑니다. 그리고 만물이, 세상이 저 나라인 줄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저렇게 자기 본분 망각했는데 그냥 두십니까? 이게 만유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그게 저주입니다.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위치를 떠나면 그리 됩니다.
주께서 떠나는 자를 꾸짖으셨나이다. 계명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11.09.19.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