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주해사전 (6,244개)      

솔로몬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분류 ()
성경 11열왕기상10:13
서기 0 45

열왕기상10:13
솔로몬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 수도 없는 왕들이 오는데, 다 자기 나라에서는 왕인데 솔로몬 왕에게 오는 것만 해도 참 대단한 신앙들이지요. 나는 내 나라 왕이다 하고 버티면 될 건데 하나님이 먼저 쓰신 솔로몬 왕을 보러 온 것이 복입니다. 그러면 솔로몬 왕은 또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그 당시 국가 정상급으로 인사하는 인사가 있었구나. 알수 있겠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주는 것은 있었고. 또 더하여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스바 여왕 이야기가 여기에서 그칩니다.

스바 여왕이 뭘 더 구했을까요? 고개 드시고.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올 때 힘껏 가져 왔습니다. 또 돌아가는 왕에게 솔로몬 왕은 힘껏 좋은 걸로 소홀함이 없도록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스바 여왕에게는 더하여 구하는 것을 다 줬습니다. 저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뭘 청구했을까?

신학서는 읽어 보지 않았지만 이런 대목이 나오면 하나부터는 사고방식이 그러니까 다 똑같겠지요. 이스라엘 성전에 제단 모양을 베껴서 가져가서 자기 앞에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는 일을 해서 그게 수천년간 에디오피아에 내려와서 거기에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 흑인인데 종교는 유대 종교를 믿는 사람이 있어서 비행기로 다 실어 갔다더라. 이야기가 그렇지요. 그 사람들 이야기는 놔두고. 여러분이 스바 여왕이면, 저기 물 건너 솔로몬 왕이 있는데 -- 자기 아는 것보다 이상의 왕이면 뭘 구하겠습니까? 신풍에 저한테 오면 뭘 구해야 하겠습니까? 아동센턴 개설법, 노인센터 돈 빼는 법. 그런데 들키지도 않는 법. 그래도 들켰을 때 조사한 것들을 야구방망이로 패서 쳐다도 못 보게 하는 것 이런 거요?

지혜를 구했다고 해야 되겠지요. 솔로몬은 지혜의 왕입니다. 그래서 그 지혜 때문에 그 부귀영광은 뒤에 따라오는 겁니다. 중국에 가 가지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옷이 없었습니다. 누에를 쳐서 비단옷은 있었는데 그건 짜기 어렵고 물량이 없어서 부자들은 번지르르하게 좋은 옷 따뜻하게 입고 일반 가난한 사람들은 헐벗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중국에 갔다가 들판에 지긋지긋하게 있는 솜을 보고, 옷에 넣으니까 따뜻합니다. 누구든지 다 구합니다. 우리나라 쑥처럼. 그래서 솜을 한 트럭 가져와야 될까. 뭘 가져왔지요? 목화씨. 씨 몇 개 주워 왔지요. 하도 작으니까 어디 숨겨 왔다고요? 붓뚜껑 안에 집어 넣고 밀수의 역사는 그리 시작되는 겁니다.

뭘 구했을까? 씨를 가져가야 되겠습니까 열매를 따 가야 하겠습니까? 복숭아야 복숭아 안에 씨 있으니까 가져가도되지만 솜은 씨를 가져가야겠지요. 솔로몬은 부귀영화입니다. 그 씨앗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성경 하나님께 받은 지혜. 스바 여왕도 그 일대에 쟁쟁한 왕인데 솔로몬 왕을 찾아와서 알게 된 것은 뭡니까? 하나님이 왕 세워 주니까 왕 되는 것이지 부모가 와이라 왕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백성들 붙여 준 것을 알고 그 직책에 가져야 할 책임은 알고. 그런데 인간이라 하나님 은혜와 하나님 도우심이 아니고는 안 되는 줄 알고. 솔로몬이 백성들 위하여 지혜 구한 것처럼 부귀 영화와 장수를 구하지 않고 지혜를 구한 것처럼. 저는 망해도 아파도 죽어도 좋고 못 먹어도 좋고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신앙의 식구들 책임지는데 필요한 핵심 지혜를 구합니다. 그러니까 나머지를 더해 줬거든요. 여기 스바 여왕도 -- 무얼 구하며 받았겠는가. 무엇이었겠는가? 하나님 두려움을 받았고 하나님의 맡기신 백성을 군림하고 해 먹고 왕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희생하여 이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도하는 이 지혜가 필요하다 이걸 솔로몬에게 받아 갔으면 제대로 받은 거겠지요. 그러면 더 이상 설명 안 해도 솔로몬은 그게 전부니까.

구역장님들 또는 교회에 어떤 면으로든지 지도 책임 있는 분들은 내게 맡겨준 신앙의 사람을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은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지혜를 구하는 우리들이 되시면 솔로몬이든지 아니면 스바 여왕이든지 당대 둘 중 하나는 돼야 하겠지요.




11.06.12.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