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저가 가지러 갈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
성경 | 11열왕기상17: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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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열왕기상17:10-23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저가 가지러 갈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 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그 아이 위에 몸을 세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 오고 살아난지라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주제 : 왕상 17:10-23 요약
한 끼 먹으면 없어서 죽어야 되는 집에 그 한 끼를 원했습니다. 그 한 끼를 드리고 나니까 육의 양식, 육의 것 세상 것을 하나 남을 걸 넘겨 주니까 하나님께서 영생으로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종이 들어가니까, 진리의 밝은 빛이 들어가니까 이전에는 죄인 줄 모르고 살았다가 하나님의 종과 살다 보니까 이제는 말씀을 배우고 신앙이 자라고 나니까 옛날 죽을 죄가 생각 납니다. 그 죄 중에서 자식이 죽어야 될 이런 애미 죄가 생각 났고 그래서 자식이 죽을 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엘리야가 그 이야기를 듣고 애미 품에 안겨 있는 자식을 넘겨 받았습니다. 안 죽고야 내놓겠습니까 여자가. 방앗간 앞을 참새가 그냥 지나갈 리가 없듯이. 두 살짜리 신윤이 베개만 보이면 업고, 업고 두드리고 난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본능인데. 여자가 자식을 낳고 그 아이를 제 손아귀에 틀어 쥐고 살지 내 사상대로 내 마음대로 살지 하나님이 이 아이를 어떻게 인도하시렵니까. 내놓습니까? 택도 없지요.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은 교회를 처음 다닐 때 무슨 착각을 많이 하느냐면 교회 집사들 정도 되면 제 인생 제 자식도 하나님께 바쳐 놓고 살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합니다. 그리고 실제 겪고 보니까 안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이 집사 도둑놈들 하거든요. 그런데 교회 처음 나오는 그 사람들을 안 믿는 사람들이 보면, 간다고 가지는 것이 아닌데 교회 출발 했으니 이제 술담배 다 끊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끊깁니까? 질기게 가지. 집사님이 될 정도가 되다 보면 목사님들은 위대해서 흠도 점도 없게 생각하거든요. 더 큰 죄인인데.
엘리야가 들어 오고 보니까 빛이 밝아져서 과거에 지은 죄 중에 죄인 줄 모르고 편하게 지은 죄가 생각납니다. 이 죄 정도면 이 아들이 죽어도 할 말 없는 것. 그런데 덜컥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단번에 알지요. 아들에 대한 애미의 책임을 안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에게 대든 것은 잘못이나 어쨌든지 엘리야에게 엉겨 붙어야 싸워야 해결 되지요. 내 자식 내놔 하고 엉겨 붙어서 난리 나니까 엘리야는 하나님께 갑니다. 여호와 하나님. 생명을 약속하신 하나님. 순종했는데 사망이 웬 일입니까? 계약의 하나님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살릴 길 주셔야 하겠지요. 그 살릴 길을 주셨는데 엘리야가 아이 몸 위에 세 번 펴서 엎드리고 그 다음 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돌려 줬습니다. 엄마 품에 다시 돌아온 이 아이는 누구처럼 살아라고요? 엘리야처럼. 엘리야처럼 살아라고 어디에 있지요? 21절. 누워 있는 아이에 엘리야가 몸을 펴서 그대로 한 번 두 번 세 번을 겹쳐 놓았습니다. 무슨 뜻이지요? 어머니와 아이에게, 이 사람들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붙들려 움직이는 엘리야처럼 이런 행동 이런 사상 이런 행동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해서 누워 있는 아이에게 세 번 엘리야의 몸을 그대로 한 번 두 번 세번, 요렇게 요렇게 요렇게. 당신이 가라 하면 가고 당신이 내놓으라면 내놓고 당신이 죽으라면 죽고. 아이 낳은 여인의 여인의 본능으로 내 맘대로 내 본능으로 내 사상으로 기른다 하지 않고. 엘리야처럼. 어디 있지요? 그 아이 몸 위에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죽었으니 아이가 퍼져 누워 있습니다. 그 위에 엘리야의 몸이 한 번 두 번 세번. 무슨 뜻이라고요? 사람은 이리 되어야 된다 이리 살아야 된다 이것이 옳다 이리 되어야 된다. 한 번 두 번 세 번. 고장난 기계를 풀어 헤쳐 놓고 설계도로 딱딱 맞춰가며 다시 고쳐 놓는 것처럼.
11.10.09.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