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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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성경 66요한계시록16:10
서기 0 95

5) 다섯째 대접: 짐승의 보좌에

계16: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 현실의 기회
지금 우리에게 매 현실을 주시고 그 현실의 기회가 지나가면서 다시는 그 현실에서 우리가 말씀으로 자기를 준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 현실을 정리할 때 그 현실에 해당 되는 땅이라는 배경, 바다라는 기회, 물 근원과 해에 이르기까지 그 현실에서 우리를 살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은 전부 닫혀 져 버린다.

(2) 짐승의 보좌
그런데 우리가 매 현실에서 세상에게 붙들려 이렇게 하늘을 준비할 기회를 놓친 것은 대적들 때문인데 그 원수의 배후를 찾아 들어가다 보면 짐승의 보좌가 나온다. 이 땅 위에 살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 사람의 인격, 참 사람의 인격을 빼면 짐승이 되는 것인데, 세상은 타락 전에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던 곳이나 타락 후에는 이제 중생 된 사람의 심신 속에 성화를 통해 사람답게 될 기회를 짐승으로 만들고야 만다. 이런 운동의 최종 배후가 짐승의 보좌다.

(3) 대접 재앙
우리의 신앙을 삼키고 지옥으로 끌어 가서 함께 영원토록 타 죽자는 이 사단이 이 땅 위에 사는 기간이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유일한 기회며 이 기회를 가지고 우리의 심신 내면을 모두 지옥을 만들어가도록 소리 없이 역사를 하는 그 본부, 그 중심, 그 제일 최고의 위치에도 대접을 쏟아 버렸다. 하나님의 진노를 쏟아 버렸다. 세상은 천국을 만드는 일에 더 이상 쓸모가 없으면 그것을 그냥 둘 이유가 없다. 택한 백성, 중생 된 성도, 우리 심신 속에 만들어야 할 인격과 행위와 생애를 만드는 이 한 가지 이유로 세상이 필요한데 이 번 현실에서는 그런 기회가 다 지나 갔으니 다음 현실에 필요한 것은 그 때 가서 따로 만들고 또 기회를 보겠지만 이제 현실은 다 끝이 났으니 이 현실에 나선 짐승의 보좌부터 재앙을 쏟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다음 기회 다음 현실에서는 우리를 또 유혹하고 위협하는 세상에게 세상의 정체와 결말을 미리 보고 당하지 말라는 뜻이다.

(4) 짐승의 나라
짐승의 나라, 하나님 없이 돌아 가는 모든 존재가 짐승의 나라이다. 그 나라가 어두워지는 것은 이 나라에 복음의 기회 때문에 빛을 주시며 기다렸는데 이제 때가 지나 갔으므로 빛을 거둬 버린다. 또한 그 세상에 속한 사람들도 회개할까 해서 기다렸으나 때가 지나갔으므로 더 이상 은혜를 주지 않으시고 그렇게 되니 아파서 혜를 깨물 상황이다. 이 정도가 되면 회개를 해야 하나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지 않으니 회개할 상황에 오히려 더 죄를 짓게 된다. 이것이 악한 자들은 점점 더 악하게 되는 과정이다.

(2020년 5월 집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