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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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성경 66요한계시록01:11
서기 0 102

2) 아시아의 일곱 교회 (1:11)

계1: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 교회 – 주님의 기관

① 이유
주님은 전능자라 직접 말씀을 주셔도 되지만 교회라는 계통을 통해 구원을 전하게 하고 또 우리를 기르신다.

② 계통
이 때 교회는 간판을 붙여 모이는 유형 교회가 아닌 무형의 참 교회를 말한다. 부모가 아이를 만들고 하나님은 부모를 통해 아이를 만들 때 그 부모를 기관이라 한다. 이처럼 교회는 하나님의 역사에 사용되는 기관이며 계통이다.

(2) 아시아

① 시작 : 이스라엘
복음의 시작은 이스라엘이다.

② 다음 : 아시아
그 다음으로 전해지는 지역이 아시아다.

③ 순차적
행1:8에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라고 했다. 건너뛰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다음 단계를 하나씩 순종하며 나가라는 것이다.

(3) 일곱 교회
① 대상
하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맡기는 각자의 모든 사역 대상이 일곱 교회다. 동시에 주님 오실 때까지 부르시고 기르시는 모든 교회가 일곱 교회다.

② 입장
먼저 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대상으로 한 계시록을 받아 기록했다. 오늘 우리는 모두 사도 요한과 일곱 교회의 입장이 되어 계시록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계시록 2장과 3장에 일곱 교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을 한다.

③ 과제
기록 당시는 그 이름과 순서 그대로 과제가 주어졌으나 오늘 우리에게는 시공을 초월한 복합적 과제로 주어진다.

④ 실상
개인 교회, 가정 교회, 큰 범위의 교파, 시대적 교회 모두는 이 일곱 교회의 형편과 장단점을 자기의 모습으로 알고 살펴야 하며 바르게 나가야 한다.

3) 책에 기록

(1) 성경의 명백성
①정확성
계시록을 포함하여 모든 성경은 그림이 없다. 글보다 그림이 쉽지만 전하는 과정에 내용이 변한다.
②자유성
계시와 모든 성경 내용은 주님이 직접 알려도 되나 우리를 길러 가는 과정에 필요하여 기록으로 주셨다. 우리의 말씀 연구 노력은 자유성의 성장과 말씀을 자기 것으로 명확하게 삼게 한다.
③객관성
우리 모두를 교회로 불러 유기적 교회와 주님의 몸으로 함께 자라게 하여 그 목적을 이루게 한다. 이를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 즉 진리는 공동과 공통으로 주시고 또 기록을 통해 객관화 시켰다. 각자의 개별성은 성령이 감화와 감동으로 인도한다.

(2) 내용의 공통성

① 필요성
요한이 보게 되는 계시록의 모든 계시를 일곱 교회 모두에게 보냈다. 교회 별로 장단점이 다르고 형편과 신앙이 다르지만 일곱 교회의 상황 모두가 자기 교회의 상황이 될 수 있다. 모든 계시는 어떤 교회라도 항상 그 교회에 필요한 말씀이다.

② 동일성
시대와 장소와 환경이 다르고 받은 은혜와 사명이 달라도 교회와 교인이 알아야 할 내용은 항상 같다. 오늘의 장점이 내일의 단점이 되고 오늘 없던 일이 내일 생길 수도 있으며 오늘의 일이 내일 또 반복 될 수도 있다.

(2020년 5월 집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