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성경 | 66요한계시록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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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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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7째 인을 뗀 후에
1) 첫째 나팔: 물질 과학의 재앙
계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1) 피 섞인 우박
① 비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자연의 세계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기본적인 자연은혜다.
② 우박
이 비가 얼어서 덩어리로 떨어지면 이는 날벼락이다. 뭐든지 파괴하며 이를 피할 수가 없다.
③ 자연의 은혜
자연의 은혜는 불신자도 믿는 우리도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모두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사55:10에서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토지를 적시어 싹이 나고 열매가 맺어 종자와 양식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11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란히 놓고 비교를 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④ 우박
자연의 은혜를 자연의 은혜로 받아야 하는데 인간이 자연의 은혜를 잘 보관하고 잘 활용하는 것은 발전이며 지혜가 된다. 그런데 어느 정도의 발달과 어느 정도의 사용을 말하는지 일괄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오늘처럼 여름을 겨울로, 겨울을 전부 여름으로 무조건 다 바꾸면서 하나님이 필요 없고 겨울과 여름을 전면적으로 무시하게 되면 비와 눈을 우박으로 바꾸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개성을 기르기 위해 발표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어른을 무시하고 이제는 어른은 무조건 내버려야 한다고 시대가 아주 고착이 되면 이는 어른을 통해 주는 자연의 은혜를 배척하고 우박이 쏟아 지는 상황이 된다. 여자에게 사회 활동을 허락하여 기여하는 정도가 지나 쳐 이제는 남자가 전부 여자 되고 여자는 전부 남자가 되는 정도도 비나 눈이 아니라 우박일 것이고, 며느리로 남자가 들어오고 사위라면서 여자가 들어오는 상황이 예외적으로 그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당당하며 모든 인류가 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제도까지 고치는 오늘의 상황은 남녀 문제가 하늘이 주는 자연의 은혜이며 신앙으로도 가정 교회를 이루는 기본이었는데 이제 우박으로 쏟아 지는 것이 아닐까?
⑤ 피 섞인 우박
우박에 피가 섞였으니 단순히 파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이 신앙의 생명인데 산 신앙, 살아 있는 신앙을 무참히 죽이는 대량 살상의 결과를 부른다는 것이다. 과학이 인간을 넘어 서고 하나님을 대신하거나, 부모와 자녀, 부부나 남녀 문제의 파괴적 행위가 교회 안에서 또 믿는 나의 내면에 피섞인 우박 재앙으로 닥쳐 진 상황을 살필 때다. 여학생이 하나님의 창조와 여자에게 특별히 맡긴 귀한 사명을 우습게 알고 과학을 이용해서 남자가 되고, 또 여자를 무시한다며 어른들을 자기 사상과 생활에서 쓸어 내 버리고, 사회 활동을 하되 여자의 출산까지 우습게 박차는 상황이 되면 그 여성이 현재 사회의 여성으로는 성공하고 당당한 인간이 되었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 신앙 기준으로 보면 피섞인 우박에 그의 신앙은 살해 당했고 그의 신앙 건설은 전부 파괴가 된 상황이다.
(2) 피 섞인 불
① 우박과 불
우박과 불이 함께 쏟아진다. 하나는 물이요 하나는 불이라 함께 할 수가 없다. 함께 할 수 없는 재앙이 함께 하는 상황까지 벌어 질 수 있는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그들 스스로 원수들인데 그들이 우리의 신앙을 깨뜨리려고 나설 때는 역할을 분담하며 하나처럼 움직인다. 앞에 말한 그런 사회적인 문제에 교회가 앞 장을 서는 정도다. 사상도 이해관계를 달리 하는 모든 세력이 똘똘 뭉치는 상황이다.
② 복구 불가
우박은 그냥 깨뜨리지만 불은 태워 없애 버린다. 깨진 것은 수습이라도 하겠고 복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태워 재가 되어 버리면 흔적도 없고 복구도 불가능하다. 이 사람이 남자 출신이었는지 여자 출신이었는지 이제는 개조도 복구도 치료도 불가능한 시대가 되어 버렸다.
(3) 현실의 1/3의 피해
① 땅의 피해
땅의 피해는 우리가 신앙을 위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활의 배경, 푸른 풀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가지는 흔하고 쉽고 간단한 인격들, 수목은 돋보이는 인재들이다. 우리의 신앙에 귀한 재목들 재료들 자재들의 3분의 1만 우선 태우고 깨뜨려 버린다.
② 1/3
3분의 1이란 쉽게 생각할 수 없으나 아직 3분의 2가 남았다는 것은 소망을 두고 깨우치며 강하게 경고하는 사랑이다. 대접 재앙은 분할이 없고 여지가 없이 한꺼번에 다 쏟는다고 대접이며 실제 재앙이 쏟아지는 표현에도 순식간에 동시에 붓는다.
③ 소망
다급하지만 다급하니 빨리 깨어 준비하여 재앙을 당하지 말라는 촉구다. 실제로 3분의 1씩으로 시작을 하니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미 3분의 1을 당했거나 3분의 1 정도라면 차라리 맞고 견딜 수 있을까? 3분의 1이 지나가면 그 다음 다시 3분의 1이 닥칠 때는 총량 손실이 3분의 2가 된다. 다시 한 번 더 오면 전멸이다. 이렇게 숫자로 횟수로 3분의 1을 보지 말고, 나팔 재앙의 경고는 다급하며 안심하고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는 여지가 없는 동시에 여전히 소망이 있다는 뜻이다.
(4) 물질 과학의 재앙
① 과학
과거 어느 시기도 원리는 같지만 오늘처럼 과학이 우리 눈에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있겠다는 기술을 보여 주고 또 물질의 풍요로움이 에덴동산을 넘고 천국을 대신 할 수 있겠다고 실감을 느끼게 한 적은 없었다. 과학이 지금 할 수 없는 것이 있는가? 전능이다. 이제는 어떤 신학자도 과학이 할 수 없는 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재 물질의 넘치는 모습은 에덴동산을 넘어 선 지 오래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현재 하나님께서 적당하게 조절해 놓은 자연의 근본 형태와 구조를 전혀 다른 세계가 되도록 인간들이 바꾸어 놓았다.
② 물질
그냥 두면 믿는 우리에게 좋을 것이 없는 선을 넘어 가면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을 하실 것이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물질을 가질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고 물질을 누릴 수 있다고 해서 그 정도가 하나님께서 물질이라는 세계를 우리에게 주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선을 넘어 서면 우박 재앙을 각오해야 한다. 돈이나 건물이나 직장이나 우리의 건강이나 교통 정보 음식 주택 의복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신앙을 위해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이 있고 정도가 있으며 분량과 시와 때라는 것이 있다. 시대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다. 교회가 돈이 있고 기술이 된다 하여 예배당을 불신자의 미술관처럼 만들거나 극장식 의자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는 종교라는 최소한의 조심을 넘어 서서 회장님이 앉을 좌석을 만들고 목사는 그들을 위해 무대 공연을 하는 상황이 되는 경우, 예배당 안에 불신자를 위해 목욕탕을 만들고 불신 서적을 갖다 놓고 학습방을 제공하거나 불신 세상의 예술 공연장으로 운영하는 정도가 되는 것은 이미 선을 넘은 것이 아닐까?
③ 원칙
제한선이나 한계를 정할 수는 없다. 구약과 달리 신약은 개별성 자유성이 있다. 그러나 원칙은 있다. 각자 자기 신앙과 영생의 복을 마련하기 위해 정말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결정은 본인들과 각 교회가 하지만 결과는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다. 하나님이 결정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