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주해사전 (6,242개)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분류 ()
성경 66요한계시록09:10
서기 0 120

(7) 사욕의 독침은 그 훗날에

계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① 독침
떼로 다니며 생명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황충’을 앞세워 기록하지만 사욕이라는 이 황충은 생태계의 황충과 쏘는 독침에 천하를 쓸고 충돌하는 면이 전쟁으로 달려 가는 말과 같으니 이 면을 앞에서 적었고 이 사욕은 황충에 없는 꼬리의 살이 있다. 꼬리는 뒤에 있다. 사욕이 지나 간 뒤, 사욕이 움직이고 나서 결산을 해 보고 뒤를 살펴보면 거기에 고통을 주는 독침이 있다.

② 공산주의 황충
가난한 농민들에게 천하 부자를 학살하고 나눠 먹자니 황충 떼가 쓸고 가듯 공산 세계를 휩쓸었다. 그리고 그 꼬리를 보니 부자 밑에서는 얻어라도 먹었는데 이제 먹고 살 것도 없어 전부 굶어 죽는 상황이 되었다. 북한은 남한보다 경제가 나았다. 지금 북한의 고통은 황충의 꼬리에 전갈과 같은 쏘는 꼬리에 사람들이 견딜 수 없도록 세계에 보이고 있다.

③ 자기 내면의 황충
공산주의 황충만 그럴까? 우리 속에는 자기를 이렇게 만드는 자기 내면의 자기 식 황충이 있으니 이런 외부에 보여 주는 상황을 가지고 자기를 살피는 것이 성경을 읽는 법이지, 공산주의를 없애면 세상이 좋아 질 것이라고 나서는 것은 자본주의 자유주의라는 세상이 할 일이지 기독교가 나설 일은 아니다.

④ 황충의 번창
황충은 타락 한 순간부터 주님 오실 때까지 이름과 모습을 바꾸어 가면 갈수록 더 번창하게 되어 있다. 내 속에 황충이 나오지 못하게 나의 사욕이라는 무저갱을 봉쇄하면 천하를 삼키는 황충에게는 당할 일이 없다. 내 속에 황충은 두고 외부 황충을 잡으려 나서면 잡을 수도 없고 내 속에 황충을 잡을 기회조차 없어 진다. 그래서 기독교는 남의 죄와 세상의 죄를 보면서 내 속의 죄와 싸우는 것이 순서요 복음 운동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