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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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09:14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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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2) 유브라데 강의 경계
계9: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① 애굽
이스라엘의 남쪽에는 애굽이 있다. 따뜻하여 살기 좋고 나일 강에서 넘치는 물로 양식이 많다. 그래서 성경 역사에서 애굽은 살기 좋은 이방 나라를 말한다.
② 유브라데 강
반대로 북쪽에는 유브라데 강이 있고 그 위에는 앗수르나 헬라국이 있다. 추운 곳에서 이스라엘을 노리는 혹독한 세상을 말한다. 동쪽으로도 표시할 수 있고 북쪽으로도 표시한다. 동북이라 하면 되겠으나 에스겔 1:4처럼 북방에서 폭풍이 온다 하면 혹독한 면이고, 여기 본문처럼 동방이 되면 일반적으로 더 낫고 강하다는 뜻이다.
③ 6째 나팔
여섯 째 나팔이 불자 유브라데로 막아 놓은 이방 방어막이 열렸다.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보다 강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활동이 세상을 접할 때 천사를 통해 우리 구원에 필요한 범위를 위해 우리가 밀리지 않도록 막아 놓고 있었다. 세상은 공중의 권세 잡은 사단의 나라이며 죄 아래 있고 사망의 세상인데 그들이 본색을 정말 드러내고 교회와 우리의 신앙을 삼키려 든다면 이 땅 위에서 우리의 능력으로는 죄와 싸울 여지가 없다. 그런데 우리를 길러 가기 위해 우리 내면의 연약한 우리의 신앙의 요소들을 우리 속에 억세고 사나운 옛사람의 악한 요소로부터 보호해 두고 계시고, 교회도 그 사회로부터 보호하시며 기독교 자체를 그렇게 관리해 오고 계셨다. 그런데 이제 나팔 재앙들의 단계처럼 교회와 나 자신이 물질 문제를 방심하고 함부로 사용하고, 자신의 인격과 인간의 최소한의 선을 무너뜨리고 미혹하게 하는 귀신이 교회의 지도자로 등장하자 에베소교회처럼 거짓선지자인지 구별해 보지도 않고 휩쓸려 버리다가 참된 하나님의 은혜 세계까지 흐려 버린 상황이 되면 자기 속에 사욕이 자기 안팎 사방을 쓸고 다니고 이로 인해 엉망이 되며 죽을 고통을 느낄 터인데 이 단계가 되면 고통 때문에라도 회개하고 에베소교회처럼 다시 신앙의 처음 사랑을 가지고 서머나교회 자기의 사상을 주님과 같도록 해야 할 터인데, 다섯 째 나팔에도 그냥 지나가면 여섯 째는 하나님께서 막아 놓았던 세상의 침입로를 풀어 버린다. 교회 안을 들여다 보고는 있으나 전면 침략은 주저 하던 세상, 내 속에 신앙의 몇몇 여지를 삼키려 하나 차마 신앙의 마지막 양심 때문에 주저하던 그런 면을 막아 주신 하나님께서 보호하던 천사를 불러들인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신앙 변방에서 우리의 신앙을 노리던 타락한 천사들이 제한 없이 우리의 신앙에 남은 부분을 전부 쓸어 담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20.6.6.60, 다섯째 나팔을 통해 자기 사욕을 무조건 막도록 기회를 주셨는데 그냥 지나가면 하나님은 여섯째 나팔을 통해 유브라데로 막아 놓은 험악한 북쪽 세상을 열어 버린다. 자기 사욕을 위해 자기 내면의 신앙 기회를 자기 스스로 없애는데 하나님이 외부의 세상 박해를 막아 줄 필요가 없는 것은 필연이다. 북한 교회가 선교 초기에 급격히 부흥이 되면서 유물주의가 되고 돌아 설 기회를 포기하자 해방 후 하나님은 북쪽 공산주의를 풀어 북한이 공산화 되었다. 내가 내 사욕과 싸울 때 하나님은 외부 적을 막아 주신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