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성경 | 66요한계시록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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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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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3) 작은 책
계10: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① 작은 책
요한이 힘 센 천사에게 작은 책을 달라고 했다. 일곱 대접 재앙은 비록 대처할 여지는 없으나 이 말씀으로 대처하면 된다.
② 갖다 먹어 버리라
천사가 주면서 ‘갖다 먹어 버리라’고 했다. 책만 들고 교회를 오가는 신앙으로는 대접 재앙은 모두가 재앙으로 끝난다. 성경을 읽고 상식으로 아는 것에 그쳐도 그렇다. 그 말씀으로 연구를 해도 마찬 가지다.
③ 소화
그 말씀으로 매 현실에 실행을 하게 되면 그 말씀이 나를 개조한다. 내 속에 잘못 된 부분을 제거하며 나를 변화 시켜 나간다. 이 과정이 바로 말씀을 소화하는 것이다.
④ 고통
말씀이란 그 이치를 배우고 깨달으면 꿀 같이 달다. 천국을 제대로 배우면 꿀 같이 달고 좋은 나라다. 예수님의 대속도 그렇다. 이웃 사랑도 그렇다. 그러나 그 말씀으로 매 현실에서 실제 실행을 해 보면 그 말씀은 내 속에 나의 취미를 죽이려 나선다. 나의 습관을 뜯어 고치려 든다. 나의 자존심과 게으름을 못 박아 버린다. 그 과정에 이 말씀을 알기 전의 나는 쓰리다. 고통스럽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