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주해사전 (6,242개)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성경 66요한계시록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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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접 재앙 준비1: 말씀으로 준비
1) 힘센 천사의 도움

계10: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 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1) 성경으로 펼쳐가는 세계
계시록 5장부터 교회를 향해 성경으로 펼쳐 가는 세계를 미리 보여 주셨다. 일곱 인으로 교회를 향한 섭리 역사의 기본을, 일곱 나팔로 교회가 시급히 늘 대처해야 하는 현실 내용을, 일곱 대접은 교회가 모든 현실을 통해 늘 기억해야 할 최종 모습이다.

(2) 힘 센 천사
대접 재앙은 한 번 쏟으면 차례가 없이 그냥 엎어 버린다. 나팔 재앙은 비록 다급하지만 교회나 각자가 준비할 수가 있고 대접 재앙은 그냥 지나가 버린다. 만일 하나님이 능력으로 도우시면 그것은 별개 문제다. 따라서 대접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힘 센’ 천사를 통해 소망을 주신다. 상황이 급하고 중하면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도 더욱 능력 있게 나타 난다.

2) 천사의 모습
(1) 구름을 입음
힘 센 천사가 구름을 입었다. 구름은 이 땅 위에서 알 수 없는 하늘의 세계, 하나님의 신비로운 세계다. 그 구름의 기능은 유1:12에서 이 땅 위의 존재들에게 생명수를 내린다.

(2) 신령한 면
그렇다면 구름을 입은 천사는 하나님의 생명 역사를 맡은 하늘의 신령한 면을 말한다. 우리의 모든 현실에 하나님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신령한 보호와 인도를 내려 주고 계신다.

(3) 무지개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으니 천사의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구원 역사를 약속하신 그 계약을 신실히 이행하시겠다는 표시다.

(4) 얼굴은 해 같음
그 얼굴은 해 같다 한 해는 하나님을 표시하니 천사는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우리처럼 가리거나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투영하니 외부로는 천사가 보이고 그 속에는 하나님이 이 천사를 통해 역사하는 것이다. 모세가 비록 이 땅 위에서 죽을 죄의 몸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가깝게 잘 모실 때는 그 얼굴의 광채 때문에 출34:30에서 일반 백성들이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 했고 모세가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려야 했다.

(5) 발은 불기둥
그 발은 불기둥 같으니 무엇이든지 하나님과 맞지 않는 것은 소멸하는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무엇이든 밟을 수 있는 능력의 천사다. 불기둥이라, 무엇이든 그 위에 굳게 무겁게 내리 누를 수 있다.
[불기둥: 57년의 백영희 주석에는 불기둥이 태워 버리는 소멸에 중점을 두지 말고 태워 버릴 수 없는 말씀의 영원 건설에 중점을 두라 했다. 고전3:12에서 심판에 불 타지 않을 공력]

(2020년 5월 집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