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성경 | 66요한계시록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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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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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6) 여섯째 대접: 유브라데에
계16: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 큰 강 유브라데
① 유브라데
두려운 이름, 유브라데 강이다. 원래 범죄 전에는 창2:14에서 에덴에서 발원하여 천하를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공급하던 4개의 생명수의 강 중에 하나이었다. 타락 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나안이라는 교회를 주시며 다시 에덴을 만들어 새로 출발할 기회를 주시며 북쪽의 억센 세상이 침략하지 못하게 유브라데 강으로 방어막을 설치해 두셨다.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볼 때는 북쪽이며 동서로 볼 때는 유브라데 강은 동쪽이 된다. 북동쪽이기 때문이다.
② 방어막
가나안을 위해 북쪽을 막아 놓은 방어막을 이제 더 이상 막아 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 건축이 끝났고 건물의 축조 과정에 필요한 지지대들은 건축이 끝나면 이제 다 빼버리게 된다. 이미 콘크리트가 부어 졌고 잘 됐든 곳곳에 문제가 있다 해도 도중에 가감을 할 수가 없다. 이제 사용을 하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은 전부 철수를 한다.
③ 북동쪽
유브라데의 강물이 마르니 북방이 아니라 동방에서 원수들이 쏟아 져 들어 온다. 가나안의 동방에 이방과 경계 지을 때는 대부분 요단강으로 표시하고 북방은 유브라데이다. 전체적으로 북동쪽이다. 그런데 여기 동쪽을 강조하는 것은, 가나안보다 훨씬 뛰어 난 면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보호하지 않고 인간 대 인간으로 본다면 세상이 교회를 월등히 압도하고 우리 내면의 성화 된 신앙의 요소와 믿지 않을 때부터 가져 온 나의 기본 자질로 봐도 죄를 짓는 이방적 요소가 항상 강하다. 그러나 안팎의 강한 원수들을 하나님이 막아 주며 매 현실에서 하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그 기회가 지나 간 상황에서 이제 방어막을 거두니 건너 편에서 노려 온 세상이 마구 밀고 들어 와서 내 속에 신앙으로 준비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한 면들을 즉각 절단 내 버린다. 왕들의 길이라 함은 세상의 각 면으로 머리들 최고들 권세가들을 말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