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성경 | 66요한계시록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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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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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3) 교회의 모습 – 나타나신 주님
계1: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 요한
요한은 갈릴리 출신으로 주님을 잘 아는 사람이다. 제자들 중에 주님을 제일 가까이 했고 많은 굴곡이 있었으나 행2:1의 오순절 이후 다시는 실수 없이 평생을 주님 위해 매진했고 노년에는 밧모섬으로 쫓겨 왔다. 비록 완전은 아니지만 요한은 기본적으로 주님을 알았고 부활의 주님도 봤다.
(2) 새 현실의 주님
그러나 주일날 성령에 붙들려 다시 본 새 현실의 주님은 지난 날 봤던 주님과는 또 다른 주님이었다. 다른 주님이 아니라 주님의 또 다른 면과 더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평생 새 현실에서 지난 날 알던 주님과는 아주 다른 주님처럼 새롭게 주님을 알아 가야 한다.
(3) 방향 전환 : ‘몸을 돌이켜’
10대, 20대, 결혼 후의 우리는 한 분 어머니를 다른 어머니로 점점 알아간다. 우리는 아이를 낳고 그 자식이 성인이 되는 30대와 50대를 지나는 그 때마다 과거 알던 어머니와 아주 다른 차원의 어머니를 알아 가는 것과 같다. 명확하게 알아야 하고 실제 그렇게 보게 된 것을 ‘몸을 돌이켜’라 한 것이다.
(4) 교회의 원형인 주님
요한이 본 예수님은 교회의 원형이시므로 교회가 머리로 삼고 닮아야 하며 그렇게 되어야 하는 실제다. 강아지는 개가 되고 망아지는 말이 된다. 예수님을 머리로 삼은 교회의 모습은 예수님이 원형이 되고, 교회의 성질 내용 요소 전부가 예수적이며 그리스도적이라야 한다. 13절부터의 예수님의 모습이 교회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 만물을 만들었고, 만물은 그런 모습을 만들도록 존재하고 움직이고 있으니 이것이 계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