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제어하기가'
자기는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힘으로 몰아 세우려 들면 다스릴 방법이 없다.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흐름이라는 것은 장악이 되지 않는다. 그 자세 그 분위기 그 흐름은 맞부딪혀 싸울 것이 아니라 기도로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오른손으로'
더 강한 방법으로

'기름을'
더 은밀한 것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장악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신앙의 세계에는 누구에게는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가 있다. 그에게만 해당 되는 특별한 상황이 있고, 그의 형편도 그의 신앙도, 그의 사명도 다를 수 있다. 몰아 세워 끌어 갈 일이 아니다. 말씀으로 자기를 말씀으로 주변의 사람을 인도하기는 해야 하나 신중해야 한다.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