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는 부녀는'
하나님께서 여성에게 주신 인인관계의 무기요 비책은 호소며 감동이다. 맞부딪쳐 이기려 하지 말고 잘 설득하라.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여성의 말이 아무리 옳다 해도 자기 남자가 몰라서 그렇다 해도 실은 속으로는 대부분 알고 있다. 여기에다 입으로 공격적 반복을 하면 적은 말처럼 보이나 상대를 파괴한다. 더 강한 힘으로 약자를 누르고 점령하며 삼기는 전법은 남자의 타락한 세상전법이다. 복음의 승리는 내가 말씀으로 나를 고치고, 고쳐 지는 나를 보면서 주변에서 감동 받아 따라 오게 하는 일이다. 만일 설득으로 그 일을 단축한다면 엄청난 성과다. 아비가일이 다윗을 만나 다투어 이기지 않고 호소와 감동으로 다윗을 돌려 세웠다.

구약의 여성은 남녀의 여자 위치를 먼저 가리킨다. 오늘 우리에게 여성은 성도가 주님 앞에, 그리고 성도가 신앙의 호소로 해결해야 할 위치를 가질 때를 말한다. 어린 아이를 책임 졌을 때는 야단을 칠 상황도 있다. 그러나 친구 된 사이라면 서로가 어느 정도 아는 상황이다. 다투어 점령하고 꺾어서 끌어 오기보다는 여성으로 비교한 성도의 위치와 방법으로 인도하는 것이 좋다.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