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자기 속에 자기가 길러야 하는 자기 신앙의 요소도 자기의 양이다. 자기가 말씀으로 자기를 기르고 다스려야 한다. 그렇게 해 본 경험으로 자기가 맡은 가족도 교인도 주일학생도 살펴 볼 수가 있다. 요한복음 21장, 디베랴 바다로 도망 간 베드로에서 내 양을 먹이라 또 치라고 부탁했다. 양을 일단 신앙의 양식으로 먹여 이해가 되고 각오가 되고 성령이 능력으로 도와 주셔야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자라게 된다. 목자가 할 일은 만사 모든 것 위에 부지런히 살펴야 한다. 양은 순종성에서는 훌륭하나 어리석어 알지를 못하니 살펴야 한다.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
자기 내면에든 자기 주변에든 '순종함으로 복음의 일을 하는' 면을 말한다. 마음 속에 세상 것이 아니라 양떼와 소떼에 마음을 두고 눈으로 살피며 부지런히 늘 돌아 봐야 한다. 말세, 이 험한 세상의 전부가 노리고 있는 상황에 그냥 두면 사정 없이 세상의 먹이가 된다. 마10:16에 이리 가운데 던져 진 상황이다.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