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성경 | 01창세기13:18 |
---|
서기
0
138
2024.04.05 20:04
아브라함이 11장에서는 하란에 있었고, 12장에서는 가나안으로 들어 왔고 그 다음 벧엘로 옮겼고, 그 다음 남방으로 갔다가, 애굽으로 넘어 갔다. 13장에서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남방으로, 남방에서 벧엘로 옮겼다. 그리고 롯과 나뉘며 아브라함은 다시 가나안으로 갔다. 가나안이란 넓은 범위에서 애굽 위 쪽에서 밧단 아람 밑으로 전부를 말하면서도 가나안 안에서도 다시 좁게 가나안으로 불리는 곳을 생각할 수 있다. 살기는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13장에서 롯과 나뉠 때 아브라함이 간 곳이라는 점에서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다시 가나안이라는 곳에서 '헤브론'으로 갔다. 이 곳은 훗날 여호수아 때 이스라엘 12 지파에게 나눌 때 유다 지파의 갈렙이 차지하게 된다. 아브라함의 걸음 중에 신앙으로 후퇴할 때의 지명과 신앙으로 전진할 때의 지명은 오늘 우리가 신앙의 등락에 따라 바뀌는 형편으로 비교해 보면 해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