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재앙의 본 모습

계15: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① 연기
일곱 대접 재앙의 겉모습이 너무 혹독하기 때문에 미리 이 재앙을 절망의 저주로만 보지 않도록, 이 재앙의 본 모습을 보여 주려고 8절에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고 아무도 이 재앙이 마치기까지 성전에 들어 갈 수 없게 했다. 이 재앙으로 일어 나는 소란, 괴성, 고통의 몸 부림에 가려 이 재앙이 향하는 영광과 능력의 구원 운동을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 기묘한 하나님의 역사기 때문이다. 이 땅 위의 인간이 일반 상식으로 이해를 할 수 없는 하늘의 세계 하나님의 집에서 조처하는 내용이다.

② 노아 홍수
노아 홍수로 전 인류를 모두 죽였으니 이 일이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오늘까지 인간적인 상식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신학자라도 이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신화나 전설로 취급하거나 과장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그 기록을 있는 그대로 믿고 그 진행과 그 결과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라 한다.

③ 물질계 마무리
하나님이 직접 16장에서 7가지 대접 재앙으로 매 현실을 마무리 하며, 역사 세계가 끝날 때 우주 물질계와 이 땅 위의 모든 것을 정확히 이렇게 마무리 할 것이다. 미리 알면 복이고, 뒤에 알면 이 재앙에 제거 될 뿐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