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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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성경 66요한계시록15:05
담당JHJ 0 24

계15: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1) 하늘
(1) 증거 장막의 성전
① 성전
이런 일이 있고 나서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

② 이단
계시록은 이단들이 가장 많이 써 먹는 성경이다. 구원의 비밀을 비법으로 알려 주시려고 65권을 요약했고 65권을 살펴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는데 성급한 마음으로 계시록의 한 부분만 자기 원하는 대로 조작을 하나 구별하지 않고 흥미를 끌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 시원하게 만들면 일시에 많은 사람이 쏠려 버리며 거대한 이단이 형성 된다. 증거 장막의 이름으로 현재 한국 사회 전체를 들끓게 한 이단의 경우를 오늘 우리에게 우리 현실로 주신 분이 주님이다.

③ 증거
증거는 말씀을 전하되 말씀을 우편 배달부처럼 전하지 않고 중계방송처럼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하는 사람을 보면 그 말씀이 그 사람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사람과 그 행위가 그 말씀을 전하지 않아도 그 말씀이 보여야 한다. 손양원의 생애를 보니 주님의 사랑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 증인이 되며 증언이 된다. 손양원이 했던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한다. 그런데 자기 원수를 실제 눈 앞에 두고 처리할 기회가 오면 우리는 그 말씀대로 하지 않는다. 증인의 증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④ 장막
증거 장막의 장막은 보호를 말한다. 구약에는 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자신을 만들라고 성전 안에 지성소가 있고 그 안에 법궤가 있다. 그 법궤 안에 말씀을 기록한 돌판을 넣어 뒀다. 광야 생활을 할 때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집으로 짓지 않고 장막이라는 천막 형태를 만들어 이동을 시켰다. 이 땅 위에 우리는 평생을 같은 현실로 살지 못한다. 태어 난 곳에서 평생을 살아도 시간이 다르고 자신의 마음과 언행이 다르고 자기 주변이 끊임 없이 달라 진다. 이사를 다녀도 이동이고, 이사를 다니지 않아도 인생은 늘 여행을 해야 한다.

⑤ 성막
이 여행 길에 말씀을 제일 깊은 지성소에 모시고 다니면 나는 고전3:16에 성전이 된다. 말씀을 모신 것은 하나님을 모신 것이며 그 모신 정적인 면을 강조할 때는 성전이고, 모신 내가 인생 길을 끝 없이 옮겨 다니는 이동 면으로 우리를 가르칠 때는 성막이라 한다. 말씀을 모신 장막이 성막이다.

⑥ 증거 장막
말씀으로 자신을 만들어 이제는 자기 자신이 말씀을 직접 보여 주는 단계가 되었다면 이런 신앙의 사람이 바로 증거 장막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 땅 위에서 구약 교회 시절에는 12장에서 구주의 출생을 위해 투쟁했고, 용이 예수님의 대속을 결국 막지 못하게 되자 13장에서 죄악과 도덕의 세상 양면으로 노렸다. 그러나 이런 유리 바다를 14장에서 건넌 신앙의 사람들, 그들 속에 있는 말씀으로 변화 된 요소들이 바로 말씀을 모신 증거 장막이고,

⑦ 총 수
이들의 총수가 144,000명이니 이들이 한 몸이 되어 주님을 모실 때 진정한 교회다. 주님의 모든 백성이 모였음을 강조하면 교회가 되고, 이 모든 택자들이 주님을 모셨다며 강조가 달라 지면 성전이라 한다.

⑧ 과정
어느 교단만이 천국 갈 사람이며 그들만이 말씀을 가지고 주님을 머리로 삼았다면 그 교단만 증거 장막 성전이겠지만 그 교단의 속을 뒤져 보면 이 땅 위에 어떤 단체가 내적으로 모두 온전하겠는가? 예수님이 목회자가 되고 12 사도가 교인으로 모인 교회도 배신자에 내부 분쟁에 엉망이고 제대로 된 제자가 없었다. 이런 고장 난 인격과 마음을 고쳐 가는 것이 증거 장막 성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유리 바다 같은 현실을 하나 통과할 때 그 현실에서 만들어 이제 하늘의 것이 되어 버린 부분들만 증거 장막 성전의 일부다. 그 총합이 하늘의 성전이다.

(2) 신령한 나라
보통 하늘나라에 실제 성전이라는 집이 건축물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천국은 영계이므로 건축 자재로 집을 짓는 물질계의 존재 형태가 없다.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오늘 땅 위의 것을 가지고 여러 면으로 볼 수 없고 시공을 초월한 신령한 나라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설명을 바로 고정을 시켜 오늘 보고 그리고 기록한 그대로의 천국이라고 하면 천국이 물질계로 추락을 해 버린다.

(2020년 5월 집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