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성경 | 66요한계시록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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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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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계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 세상의 양면
죄악의 세상이 권세로 협박으로 맹수성으로 우리가 신앙을 지킬 수 없도록 맹렬히 달려드는데 한 편에서는 도덕의 세상이 반대편에서 우리를 끌어 들이려 협작을 한다. 공격은 일면보다 양면이 되면 무섭다. 맹공을 상대하다 보면 맹방에 치중하게 된다. 이럴 때 피로감이 쌓여 가고 그 틈에 휴전을 제안하면 그 휴전이 진정한 휴전이 아니라 내부를 와해를 시키는 독이 될 수 있다. 인간의 방법은 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으나 사단은 하나님의 7 수에 미치지 못하는 6의 수를 가졌는데 하나님께만 한 수가 부족하지 인간을 상대할 때는 실수나 실패가 없다. 죄악 세상으로 우리를 매 현실에서 사납게 몰아 치면서 늘 반대 쪽에서는 우리가 순순히 타협하며 신앙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도덕의 세상을 펼쳐 나온다.
1) 도덕 세상
(1) 또 다른 짐승
① 땅의 짐승
또 다른 짐승이 나오고 있다. 몇 마리가 나와도 세상은 세상이다. 이번에는 죄악의 바다와 반대 모습을 가진 땅에서 나오고 있다.
② 모습
죄악을 배경으로 흉한 모습으로 나오는 짐승과 달리 누구라도 좋게 보고 인정할 만한 도덕적이며 인간적으로 든든한 모습이다.
③ 땅
땅은 바다의 반대 편이며 반대 모습이다.
④ 새끼양의 모습
죄악 세상에서는 표범 곰 사자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땅에서는 새끼 양의 모습이다.
⑤ 어린 양 / 새끼 양[어린양보다 순하고 착해 보이나 정체는 짐승과 한 통속]
8절의 어린 양과 11절의 새끼 양은 단어만 가지고 구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어린 양에게 속한 우리를 미혹하게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 방법이 세상이 너무 순진하여 어린 양에 속한 우리가 끌려 들어가야 한다면 그 모습은 어린 양보다 더 순진하게 만들고 미혹할 것이다. 이것이 오늘도 진행 되는 모든 교회들의 탈선 과정이고 또 성경의 미혹 역사에 귀신이 사용하는 방법도 그렇다.
(2) 새끼 양
① 새끼 양
죄악 세상이 한 편에서 우리의 신앙을 삼킬 듯이 달려 들면서 반대 쪽에서는 어린 양보다 더욱 순진해 보이는 새끼 양의 모습을 내 밀고 우리를 끌어 당기고 있다.
② 2 뿔
1절의 맹수들은 뿔이 10개나 되어 위협적이었는데 새끼 양은 우리를 착하게 아름답게 순수하게 보이기 위해 두 뿔만 달고 속에 든 맹수성을 잘 감추고 있다. 양의 탈을 쓴 이리라는 이야기와 같다.
③ 맹수의 살해적인 소리
그런데 새끼 양이 하는 말을 들어 보니 그 말 속에 복음이 없고 대속이 아니며 영원불변의 진리가 없다. 하나님보다 오늘의 세상을 만든 인재들을 칭찬하고 진리보다 과학의 위대한 학문의 세계를 가르친다. 신앙의 노선보다 국제 정치와 인류 화합과 인권과 민주화를 역설한다. 문틈으로 보니 그 모습은 양인데 말을 시켜 보니 맹수의 살해적인 소리가 나온다. 어느 것을 믿어야 할까? 말은 속에 든 것이 담겨 있다.
* 악령의 두 전법 : 죄악 세상, 도덕 세상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