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은'
1절에서 32절까지 예루살렘 성의 성벽을 부분별로 전부 기록하고 있다. 성이란 한 곳만 무너지면 전체가 뚫린다. 다 기록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일부로 기록하여 강조한다. 개인적으로 나의 마음 생각 지식에 요소 전부를 다 둘러 봐야 한다. 건강도 수백 수천 가지의 고장이 있는데 심장이 고장 나야만 죽는 것이 아니다. 10만 km에 이른다는 혈관 한 부분 잘못 되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평생 노력할 일이다. 가정도 그렇다.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어떤 곳은 1 명이 맡아 해결하고, 어떤 가족은 집단으로 함께 했다. 또 지역적으로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 직업적으로 함께 하거나 자기 거처를 기준으로 나눠 맡기도 했다. 하나씩 따져 보며 오늘의 자기 교회, 자기 가정교회, 자기라는 개인 교회도 이렇게 살피다 보면 느헤미야 3장 말씀 하나로 평생을 연구하고 묵상해도 끝이 없다.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삭굴 1명이 맡은 부분이 있다. 한 교회의 중대한 복음 운동을 1 명이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또 1 명이 해야만 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