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성령의 감화와 감동의 은밀한 역사를 말한다.

'향'
기도의 과정과 결과를 말한다. 즉 '향'은 기도라고 읽으면 된다.

자기가 깨닫지 못한 것을 옆에서 살펴 주면 너무 감사하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여 떠돌고 유리할 때 성령의 인도하는 역사가 '기름'이고 그 역사를 애타게 찾고 그렇게 사는 기도가 '향'이다. 본향 없이 유리하는 신앙의 허무하고 잘못 된 길을 성령이 바르게 붙들고 인도한다면 그런 인도를 찾는 기도가 있어 그렇게 된다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주변의 사람도 감사하겠지만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자기가 깨닫지 못할 때 같은 신앙을 함께 하는 사람이 신앙의 친구가 되어 성령의 인도를 찾도록 기도하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이 깨닫게 된다면 그런 일은 주님 앞에 충성이 되고 그런 권고는 주님이 아름답게 볼 것이고 상대방의 신앙을 온전하게 만들어 아름다워 질 것이고, 충성된 친구의 자세와 수고도 아름다운 것이다.

두고 갈 세상의 썩은 미가 아니라 영원 영생 불변의 신앙의 아름다움이 된다.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