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새로 입교한 자라, 먼저 배우도록 하라는 뜻. 남을 가르치는 것은 그것은 세월 속에 지켜보라. 이왕이면 경험 있는 사람이 실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보면 실수를 하면서 자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 입교한 자는 책임자에 세우지 말아라” 나이가 어린 사람은 세우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경험 없는 사람은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그 면으로 수고를 해봤는가? 그 면에 경험을 가졌는가? 그 면에 결과를 가지고 있는가? 그 면에 결과를 가지고 있으면 속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그 면에 경험은 다 거친 사람입니다. 겪어본 사람에게 책임을 맡겨라. 워낙 기계와 기술이 발달해서 경험 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험 있는 것처럼 지금 연극과 포장을 만들고 있기는 있는데 속이 든 사람과 겉만, 입만, 말만 옮기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이게 목숨 바쳐 해야 될 일인가 말아야 될 일인가? 먼 훗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이런 중요하고 중요한 일일수록 반드시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 만사 모든 일에 세상의 간단한 것 세상의 아무 것도 아닌 것은 얼마든지 젊은 사람이 젊은 패기로 얼른 얼른 챙길 수 있고 그게 좋습니다. 그러나 판단에 관해서는 책임에 관해서는 그것은 역사와 경험과 실수와 모든 것이 쌓이지 않고 함부로 자판하는 것은 삼가해야 됩니다. (2020.04.02 목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