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성경 | 01창세기01:02 |
---|
정동진
0
133
01.10 11:25
'땅이 혼돈하고'
땅은 셋째 날 만드시는데? 예. 바닷물, 물, 땅, 육지 모습이 9절에 셋째 날 드러나는데 요 땅과 요 바다는 오늘까지 온 고 땅, 그 바답니다. 넓게. 그런데 2절에 말한 ‘땅이 혼돈하고.’ 그 땅은 이 땅하고 다른 땅입니다.
땅이라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수평적인 모든 존재가 재료로 모여있는 상태.
'땅이 혼돈하며 공허하며'
섞여 있어 구별을 못할 때 ‘혼돈’이라 그럽니다. 땅을 만들기 전 땅이 될 재료를 먼저 만드셨고, 땅 위에 만드실 수도 없는 종류를 그 속에 묻어 전부 재료로 먼저 가지고 계셨고. 그래서 앞으로 드러날 땅, 땅에 있는 만물이 분화되기 전, 제 모습을 가지기 전.
반죽을 해서 빵을 만들려고 빚으면 빵 모습은 나옵니다, 굽기 전에도. 그 전에 물과 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든 재료 상태. 이걸 만들어 납작하게 만들면 호떡도 되고 동그랗게 만들면 도나스도 될 건데. 그렇게 각각 제 모습을 만들기 전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 곳에 모아 두었으니 앞으로 생길 존재와 존재가 아직은 섞여 있어 제 모습을 갖지 않았다는 혼돈이지, 죄를 지어 뒤섞여 엉망진창이더라 그 혼돈이 아닙니다.
'공허하며’'
없더라 그랬는데 뭐가 없느냐? 아직 아담이 나타나지 않았고 나무가 생겨나지 않아서 하나님이 만들 마지막 존재들이 재료 상태로 있지 제 모습으로 드러나지 않았더라. 그래서 그 존재가 아직 없더라. 재료만 있고 준비만 되어있지 만들기 전 단계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이 흑암은 빛의 반대의 흑암이 아니라, 빛을 만들어야 되는데 빛을 만들기 전이라 빛이 빛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어두움입니다. 재료 상태. 크게 보니까 땅, 흑암, 수면. 하나의 재료로 세가지 재료를 만들어 준비한 상태가 보입니다.
흑암이란, 앞으로 빛이 될, 빛을 만들, 빛의 재료, 원소의 상태. 빛의 존재적인 총합을 말합니다. 앞으로 태양이 빛을 비출 그 빛, 자연의 그 빛 외에도 빛인데 그 빛 어떤 종류의 빛이든 빛을 빛으로 만들면 비추어지는데 빛으로 빛을 만들기 전 재료 상태.
'수면에 운행하시더라'
이 수면은 앞으로 수면 안에 공간을 넣어 위에 물 밑의 물로 아래, 위를 만들 것이니 수직의 배열을 하기 전에 총합의 상태입니다.
(180509 수전-집회 8)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뒤죽박죽 된 상태에서 하나씩을 끄집어내서 빛을 만드시고, 하늘을 만드시고, 땅과 바다를 만들어가시는 것을 보니까 원래는 하나였구나.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열이 되면서 분화되어 나가는 구나. 결론적으로 아무리 만물이 만가지라도 늘 하나구나. 한분으로 시작한.
해 에게는 낮을, 달에게는 밤을, 식물에게는 땅을, 각자 하나도 빠짐없이 분담을 시켰으니, 어떤 존재든 남 덕에 그냥 가도록은 하나님은 해 놓으신 적이 없고, 하나의 재료로 만물을 만든 다음, 만가지 만물에게 자기 아니면 안 될 일을 전부 분담을 시켜놓고, 그리고 그 분담을 받은 사람이, 받은 존재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사는 것 같은데, 만물이 주로 말미암고, 마지막에는 주에게로 돌아간다. 마지막에 그 하나로 모여지는 방향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유만 우리에게 주신 자유라.
(180509 수전-집회 8)
'땅'
먼저 땅 있었는데, 이 땅은, 뒤에 9절에 나오는 육지, 땅과 다릅니다. 10절에 보면,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이 땅과, 1절의 땅은, 그냥 단어는 땅이라 했지만은, 다른 땅입니다.
만물을, 빛, 하늘, 땅, 바다, 식물, 동물, 이렇게 만들기 전, 앞으로 만들려고, 재료를 먼저, 원소 창조하시고, 재료 창조, 원소. 그 재료 중에, 앞으로 땅이 될 부분, 땅이 될 재료, ‘땅’ 2절에, 앞으로 빛을 만들 것인데, 아직 빛이 되지 않은 상태, ‘흑암’. 둘. 그 다음, 앞으로, 하늘의 물, 아래의 물, 물이 될 ‘수면’. 이렇게 세가지로 먼저 재료를 나눠 놓으시고, 그 땅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하나님이 처음 만들자 말자, 어지럽게, 복잡하게, 뒤죽박죽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깨끗하고, 완전자라, 그렇게 어지럽게 만들지를 않습니다. 재료 하나를, 3가지 재료로 나누시고, 첫 번째 재료가, 앞으로 땅을 만들 재료인데, 이게 아직까지 종류대로, 드러나지를 않은 상태라, “혼돈이라” 뒤죽박죽의 혼돈이 아니라, 아직 제 모습을 갖추기 전이라, 혼돈. 분화되기 전이라.
'공허'
텅텅 비어 있단 말인데, 재료로는 있고, 이 재료로, 종류, 종류, 종류대로 만들어야 되는데, 만들지를 않았으니까 아직까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존재가 없다는 뜻이지, 하나님이 천지를 처음 만들었는데, 한 쪽은 텅텅 비어 좀 무섭고, 텅 비어 있으니까. 한쪽은 뒤죽박죽 엉망이라, 지저분하고, 그런 혼돈과 공허가 아니라는 것.
'땅'
9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물이 한 곳으로 모이면, 그 다음 뭍이 드러나는데, “그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이게 오늘까지 내려오는 땅입니다.
11절에, 땅으로 드러난 땅이, 오늘 우리의 땅. 그 땅이 땅으로 드러나기 전이 바로, 오늘의 땅 더하기, 앞으로 땅에서 나올 동물들, 여러가지 요소들이, 뭉쳐있는 상태. 이것들은 만들기 위한, 준비의 상태가, 2절의 땅입니다.
'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신은, 두 글자로 줄이면, ‘성령’이라 합니다. 성신. 성령. 삼위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 수면은 앞으로, 하늘 위의 것, 하늘 밑의 것, 수직으로 아래 위가 될 것들을 지금 미리 재료로, 녹은 상태, 하나된 상태, 준비된 상태. 이게 6절의 물이 되면, 상하로 존재될 물이, 땅, 공중, 우주로 분화되어 가는 거지요. 그리고 9절에 “뭍이 드러나는” 한 곳으로 모여지는 물이, 오늘 우리가 아는 바닷물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그 물 안에는 앞으로 수생 생물이, 나올 것이니, 그것이 포함된 물의 상태입니다. 마지막 물이, 물에 사는 생명체를 만들어 내고야 그 물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물입니다.
(180509 수후-집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