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성경 | 02출애굽기28:3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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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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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00:47
28: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28: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8: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28: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28: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28: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28: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28: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28: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28: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28: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28: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28: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제사장이 ‘겉옷’을 입고, 겉옷 위에 ‘에봇’을 입습니다. 에봇을 받쳐주는, 에봇 안에 입는 겉옷.
제사장의 겉옷은 ‘에봇을 받쳐’ 주어 제사장을 제사장 되도록 합니다. 이게 ‘뒷받침’입니다.
‘에봇’이 대제사장의 ‘행위’입니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아무에게 맡긴 적이 없는’. 내가 책임질 나의 사람은, 하나님이 내 어깨에, 내 가슴에 품게 했습니다. ‘에봇’이라는 이름으로.
이것은 중생되고 택한 우리만, 이 에봇을 입는 이런 역할을 합니다. 자기 사람을 하늘나라에까지 책임지는, 인도, 지도, 그 에봇의 역할이 있는데 이 에봇을 에봇되도록 안에서 받쳐주는, 뒷받침이 되는 옷을, ‘겉옷’이라 합니다.
'전부 청색으로 하되'
에봇이 겉으로 나가도록. 속에서 받쳐주는 겉옷은 전부 하나님과의 연결만이 필요하다.
에봇은, 제사장의 고유한, 독특한, 제사장만의 역할, 사명. 이 제사장을 제사장 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 ‘청색의 옷’이라, 완전 청색! 전부 청색! 전부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제사장의 겉옷을 만들 때에는 특별히 ‘통 옷’으로 만듭니다. 만들어라’. 이 조각 만들고, 저 조각 만들어 붙이는 식 말고, 여기처럼 단추를 달아 열고 젖히는 것 말고. 지퍼를 달지도 말고, ‘통 옷’으로 뺑 돌아가며 만들어라. ‘머리만 쏙 들어갈 수 있도록’. ‘머리 들어갈 구멍만 내고’
무슨 뜻일까요? 청색으로 된 에봇 받침 겉옷은, 머리 말고는 들어가는 곳이 없게 하라. 일반 두루마기는, 뭐든지 열고 닫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에봇 받침 겉옷은, 머리 하나만 들어가지, 다른 것은 못 들어간다.’ 머리가 누군가요? 여반의 머리는 남반, 교회의 머리는 주님.
제사장이, 제사장 노릇을 하는 에봇을 입어, 하나님의 백성을 어깨에 메고, 가슴에 품고, 빛과 완전을 향하여, 지도하고, 책임을 질 때. 하나님과 연결의 청색의 겉옷이 받쳐줘야 되는데, 그 겉옷을 제작하는 방법은, 통옷으로 만들어라. 머리만 들어가지, 머리 외에는 어떤 것도 들어가면 아니된다! 머리되는 주님이 지시하고, 주님이 붙들고, 주님이 인도하는 것만 순종할 때에, 이게 파란색의, 청색의 겉옷이다. 그래서 겉옷은 통옷으로 만들며, 머리 들어갈 구멍만 내는 겁니다.
'그 주위에 갑옷 깃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 들어가는 제일 윗 부분을, ‘깃으로 갑옷처럼 짜서’ ‘구멍 주위에 갑옷 깃처럼 짜서’. 갑옷 깃처럼 짜놨으니, 흔들어도, 찢어도, 힘을 줘도, 찢어지지 않고 갈라지지 아니하도록! 이렇게, 행위의 ‘마지막 부분’을, 행위의 ‘끝 부분’을, 그 행위의 ‘결과’가 보니까, 하나님과의 연결이 흔들릴 수 없고, 찢어질 수 없고, 나뉘지 아니하도록, 갑옷의 깃처럼 마지막 처리를 단단히 하거라.
제사장은, 전쟁한다고 칼 들고 싸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갑옷을 입나요? 전쟁에 앞장서는 장군들은, 병사들은, 적의 칼과 화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찢어지지 않는 좋은 갑옷을 입어야 되고. 전쟁에 나가지 않는 대제사장은, 전쟁에 나간 군인들, 장군들 뒤에, 멀리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과 연결된 이 청색의 행위를, 흠 없이, 점 없이, 찢어지지 않기 위하여, 이렇게 옷을 만듭니다.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옷을 장식을 하는데, 옷 제일 밑에, 이 제사장의 옷은 ‘발에 끌릴만큼’ 그렇게 만듭니다. 아주 길게 입는데. 옷 제일 바닥, 제일 끝, 제일 밑에,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를 간격하여 달아라. 교차하여,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로, 교차하여 만드는데.
석류를 만들 때에는 ‘수를 짜서, 무늬로만’ 만듭니다. 수를 짜서, ‘이것은 석류다.’ 그 옆에 금방울은 실제 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답니다. 석류는 수를 놓고, 옆에 금방울은 실제 만들어, 소리가 나게 하고, 석류, 방울, 석류, 방울로 뺑 돌아가며, 그 옷 밑이 되게 하라.
'석류' 는 겉으로 보면 무작스럽게, 보기 싫게, 흉하게 생겼습니다. 쪼개면, 알알이 생명이 꽉 짜여 있어서, 빈틈이 없습니다. 다른 것은, 사과면 사과씨 하나. 배면 배 하나. 포도면 씨 몇 개 이런데. 석류는 겉 보기에는 거무틔틔하게, 검붉게, 이상하게 생겼는데, 짤라서 속을 보면, 생명이 알알이, 빈틈없이 꽉 짜여 있습니다.
제사장의 겉옷은, 누가 보더라도 제사장을 보면, 그 한 걸음, 그 한 행위. 내가 봐도 알 수 있고, 남이 봐도 알 수 있고, 누구든지 보면 보이는, 제사장의 나타난 그 행위, 그 발걸음 하나 하나 안에는, ‘겉보기는 뭔 제사장이 저런가? 제사장 말하는 말이, 왜 저따위인가? 말이 험한가?’ 눈으로 보기에는 그 제사장의 행위가 이해되기 어려운 행위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행동 안을 뒤져보고, 열어보니까, ‘아 이래서 그랬구나! 저래서 그랬구나!’ ‘이 면을 고려하고, 저 면을 고려하고, 이런 때를 고려하고, 저런 사람까지 전부 다 계산해서, 그렇게 조처를 했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하나의 행위, 그 행위가 이해가 되는 행위가 아니라, 오해받기 좋을만 하고, 보기 싫고, 흉한 행위 같은데도, 그 제사장의 행위 속을 들여다보니까, ‘그게 이랬구나! 그때 그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을 살렸고, 그 사람 속에다 대고 이런 많은 성령의 역사를 다 심어 놓았구나!’ 이게, 제사장의 ‘행위 하나’입니다.
'금방울'은, 걸어 갈 때마다, 딸랑딸랑 소리가 납니다. 금이니까 ‘불변의 보배성’. 제사장의 걸음걸음, 조처 조처, 제사장의 그 모든 결정, 그 모든 조처를 들어보니까, ‘그것 참, 그게 변치 않는 결정이 맞구나!’ ‘그렇게 걸어간 걸음은,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걸음이었구나!’ 이게 석류 하나, 금방울 하나가 교차되며, 뺑 돌아가도록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멀리서 보니까 아름답지, 아름다움 하나를 만들려면, 그 속에는 많은 희생,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석류 한쪽이란, 겉보기에는 참 그렇지만 쪼개 놓으면, 그 속에는 생명이 빈틈없이, 알알이 수도 없이 박혀 있어! 제사장의 행동 하나, 처신 하나, 발걸음 하나, 판단 하나. 그 판단이, 이 사람에게는 불공평하고, 저 사람에게는 욕이 나오고 뭐, 별의별 잡음이 나오고 그렇지만은, 몰라서 모두들 그러는 것이고. 쪼개어 속을 열어 보니, ‘참 제사장의 그 걸음은 옳았다. 그 행동은 옳았다. 그 조처 속에는 수 많은 생명의 역사가, 전부 대기를 하고 있었구나!’ ‘시뻘건 생명의 역사로 가득 찬’, ‘그런데 겉보기는 보기 좋지 않은’. 이 많은 내용을 한 마디로 딱 줄이면, 다같이 뭐라고요? 이게 ‘석류’입니다. 석류 하나 달고.
그 옆에는 금방울을 달아. 들어보니, 맞기는 맞다. 옳기는 옳다. 나는 흉내내지 못하고, 나는 본받지 못해도, 그 소리가 맞고, 그게 진리이고, 그게 종교이고, 그게 신앙이 맞겠다! 그게 교차되며 만드는 옷을, 제사장의 겉옷이라고 그럽니다.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 이라 하고'
가슴에 다는 패는 ‘흉패’. 이번에 나오는 패는 ‘관’. ‘이마’에 다는 패입니다. 재료는 정금, 방법은 인을 새기는 법입니다. 패를 만드는데 흐려지지 않도록 도장을 팔 때 새기는 법으로 ‘여호와께 성결’ 이라고 새깁니다.
성결은, 제사장만 성결이지, 일반인은 이렇게까지 구별하고, 노력할 것 없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아론 계통, 신약의 제사장은 믿는 우리 전부. 믿는 사람은 ‘여호와께 성결’ 이것 못 떼어 냅니다.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맵니다. ‘앞 부분, 전면’에 있게 해라. 그래서 이 패가 아마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아론의 이마빡에 ‘여호와께 성결’을 딱 적어, 붙여놓아서! 구약은, 아론만 여호와께 성결의 관을 씌워, 맡겨놓으면 되는데. 신약은, 내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을 내가 갖다 붙여야 됩니다. 이마는 ‘사상’, ‘사고 방식’ ‘생각 머리’입니다. 믿는 사람은 여기에서도 성결. 저기에서도 성결.
패를, 관에 붙일 때에 ‘청색 끈’으로 붙입니다. 청색은 ‘하나님과 연결’. 하나님께서 붙들려, 힘으로 삼고. 하나님께 붙들려, 하나님과 연결로 제사장 노릇을 하고, 여호와께 성결도 하나님과 연결된, 그 마음, 그 정성으로 연결을 이어 가라. 성결을 이어가라.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정상적인 인격은, 눈 가는데에 이마 갑니다. 이마 가는데에 눈 가고. 보는 것이 ‘소망’입니다. 눈이 보고, 발이 그 다음 따릅니다. 눈은 앞서 가고, 발은 뒤 따라갑니다. 눈은 ‘지혜’이며, 그 다음 ‘소망’입니다.
성결하고 싶기는 하고 싶은데, 하면야 좋기는 좋은데, 이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소망은 성결을, 눈 앞에 두고 노력은 해야 되겠지요? 그러다보면 성결의 사람이 되어져 있습니다.
아론의 이마에 있어. 눈이 보는 것이 ‘소망’인데, 그 소망의 사상을 ‘이마’라고 그럽니다.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이렇게 되어진 사람, 대제사장으로부터 여호와께 성물을 받게 되어집니다. 아무에게나 받지 아니하고.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을 붙이고, 소망 속에 노력하는, 이 제사장, 대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성전 안에 아무나 돈 많다고, 짐승 덜렁 덜렁 몰고 잘못 들어갔다가는, 즉사합니다. ‘소망’을 가질 때, 주는 ‘마음’을 보십니다.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을 ‘세마포’라고 그럽니다. ‘약하지만은, 이어가는 인내’. ‘약하지만은 이어가는 연결의 신앙’. 이것을 모아서, 짜서 속옷을 만들어라.
'반포 속옷'. ‘반’자가 무늬 ‘반’자입니다. 얼룩 ‘반’자입니다. 반점. 색깔이 지금 덧 입혀졌습니다. 이런 ‘반’자입니다. 가는 베실로 속옷을 짜면, 기본적으로는 ‘흰 색’인데, 여기에 ‘약간의 색깔’을 넣어 속옷에 만들어라. 속옷에 무늬있는 반포. ‘반포’라는 말이 ‘무늬가 잇는’. 이런 속옷을 만들어라.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지니라'
가는 베실로 머리에 쓰는 ‘관’을 만들어 관 앞에다 대고 ‘패’를 답니다. ‘여호와께 성결’을. 그 여호와께 성결을 달기 위해서 관이 있고 패를 다는 관은 ‘가는 베실’로. 그리고 ‘띠’를 수 놓아 만들찌니라 관! 관에 띠가 있으면, 관을 짜매지요? 야물게 만들지요? ‘수놓아 만들찌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제사장들은 겉옷도 있고 속옷도 있습니다.
겉 행동도 속 행동도, 하나님이 함께 보시는데, 겉으로 볼 때 행동, 속으로 볼 때 행동.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지니라'
관은 머리에 쓰니까, 남이 잘 보도록! ‘영광스럽게, 빛난 관’을 만들어라. 빛난 관으로. 머리의 장식입니다.
이 관의 띠를, 모자가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네 영광이 날아가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떨어지지 않도록! 관을 매는 띠를 자수로 ‘수를 놓아’ 떨어지지 않도록 딱 짜매거라.
재료는 ‘가는 베실’. 고운 옷은, 좋은 옷은, 아름다운 옷은, 편리한 옷은, 전부 가늘고 가늘고 가늘수록 좋습니다. 위대하게 보이는 행동보다, 별 것 아닌 생활 하나하나, 가느다란 실을 모으고 모아서, 얽히고 짜여 만들어지는 것이, ‘세마포’입니다. 가는 베실. 고급입니다. 가는 베실이라. 어쨌든, 신앙은 고요히, 소리 없이 이어질 때, 이게 신앙의 힘입니다. 이 사람을 붙들고, 전능의 하나님이 불끈 일어설 때, 능력이 나오지 인간이 펄펄 뛰면, 하나님은 빠져버립니다.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고의’라는 것은 42절에 보면 ‘허리에서 넓적다리까지’ 그게 고의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모든 정욕, 모든 부끄러움. 전부를 줄이고, 줄여서, 성경은 ‘하체’라고 그럽니다. ‘그건 가려라! 그건 묻어라!’
하나님 외에 세상을 바라보던, 육체의 정욕, 세상을 향한 활동, 세상을 향하여 달려가고 싶은 모든 탐욕, 정욕, 육체의 욕심들은, 꺽어라! 줄여라! 좀 자꾸 묻어버려라!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대제사장이 ‘고의’ 입지 않고, 성막 안으로 들어오면, 하나님이 대신 죽여 주십니다. 고의 입지 않고 돌아 다니고 싶으면 대제사장을 안하면 됩니다. 하나님 떼어 내버리고 마음대로 살면 되지만, 유황 불비가 하늘에서 떨어질 때에 피하지 못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여호와께 성결’을 써 붙이고 지금은 내가 부족하지만은 소망과 소원을 가지면 자꾸 가까워지고 나아집니다.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하나님의 단, 제단에 올라가려면 층계를 몇 개 밟아야 됩니다. 층계를 밟고, 한칸 한칸 위로,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 향하여 올라갈수록, 네 하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처음 믿을 때보다, 믿은 세월이 더해지면, 교회에서 맡은 책임이 더해지면! 그럴수록 더 조심하는 것이 모두에게, 훗날에, 만사 좋습니다. 올라갈수록! 하나님과 가까이 다가갈수록! 하늘을 향할수록! 좀 더 조심, 좀 더 조심.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아론의 옷, 대제사장의 옷은 아론의 사후에 자녀들이 ‘이어’ 내려갑니다. 구약은, 혈통으로 세웠기 때문에, 아론 자손만 대대로 해먹습니다. 그게 하나님이 주신 책임이고, 의무이고, 그 다음 요구입니다. 오늘은, 신앙의 계통으로 내려갑니다.
(180808 수후-집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