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성경 | 02출애굽기27:09-19 |
---|
정동진
0
61
01.31 00:25
27: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27: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27:11 그 북편에도 광이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27:12 뜰의 옆 곧 서편에 광 오십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27:13 동을 향하여 뜰 동편의 광도 오십 규빗이 될찌며
27:14 문 이편을 위하여 포장이 십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27:15 문 저편을 위하여도 포장이 십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27: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27:17 뜰 사면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27:18 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세마포 장의 고는 오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27: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찌니라
'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성막 전체를 막으로 가지고, 휘장으로 삥 둘러버리면, 안에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게 ‘뜰’이 됩니다. 성전 들어오는 쪽은, 성막 들어오는 쪽은 동쪽입니다. 동쪽은 해 뜨는 쪽. 해는 하나님을 향한 방향입니다. 동쪽에 문이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면, 제일 먼저 ‘제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막은, ‘뒤쪽’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모든 공간을 ‘뜰’이라고 그럽니다.
뜰은 길이를 100규빗 넓이는 50규빗.
항상 100 규빗이 나오면, 인간의 만수 10의 10을 곱한 수입니다. 그 다음, 10에 10을 곱한 수의 ‘넓이’는, ‘길이’ 때문에 지금 ‘절반’을 줄여놓은 것입니다.
'세마포 장을 쳐서'
포장은 세마포로 하라. 가는 베실’. 기본적으로 색깔이 ‘흰색’입니다. 밖은 세상입니다. 안은 하나님을 모시는 집입니다. ‘성결의 흰색, 성결의 행위, 성결로 세상과 교회를 구별해라.’ 세상과 교회 사이에는, ‘성막 휘장’이, ‘포장’이 둘러쳐 있습니다. ‘흰색 성결의 세마포로 치라.’
폭이 5규빗의 기둥이 하나씩. 남쪽에 기둥 20개. 기둥 사이에 5규빗이면, 100규빗이 되겠지요? 남쪽도 기둥 20개, 기둥 사이 5규빗이니까, 100규빗. 북쪽도 기둥 20에 5규빗으로 해서, 100규빗. 들어오는 입구는, 동쪽은 50규빗. 저 성막 뒤쪽인 서쪽도 50규빗으로 하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세상과 하나님의 집. 세상과 교회를 구별하는 뜰을 만드는 포장은, ‘기둥을 5규빗에 하나씩, 기둥을 쭉 세워나가는데, 모든 기둥마다, 받침이 있어야 하느니라.’ 그 받침은 놋으로 받침을 삼아라. 연단의 놋! 고난 속에서 만들어지는 ‘연단’, ‘단련’. 혹독한 시련, 혹독한 환경,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만들어진, 그 연단의 인격, 연단의 충성, 연단의 신앙이라야, 세상으로부터 교회를, 삥 둘러 막아주는 포장인, 뜰을 만드는, 그 ‘휘장’을 버텨주는 ‘기둥’을, 기둥답게 버텨주는 ‘놋 받침’이 되어집니다.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기둥과 기둥 사이의 포장에는, 은으로 된 ‘가름대’를 칩니다. 기둥과 기둥 사이의 포장을 ‘팽팽’하게, 똑바로 잡아당기기 위해서, ‘가름대’를 하는 겁니다. 은으로 된 ‘가름대’를 쳐버리면, 그리고 ‘갈고리’로 묶어 버리면, 그러면 세상과 교회 사이를 구별하는 그 성결의 그 ‘긴장’이 팽팽하고! 그 성결성이 나란히 쳐지지 아니하고, 후퇴하지 아니하고, 엉키지 아니하고, 더렵혀지지 아니하는 성결의 ‘갈고리’, 성결의 ‘가름대’. 그래서, 전부 은이고, ‘기둥머리 싸개’도 은입니다. ‘여기는 깨끗해야 된다! 머리가 깨끗하고, 여기는 깨끗으로 구별하는데다!’ 이게 ‘뜰 둘레’입니다.
전부 '성결'입니다. 세상과 접하는 교회의 제일 외곽은 전부 성결. 교회가 교회 다울 때에 교회입니다. 흰색으로! 거룩으로! 깨끗으로! 세상 운동은, 세상과 다른 종교가 다 맡아주시고, 기독교는 세상에서 한 발 빠져, 하나님 모시고, 말씀으로 사는, 우리는 성결의, 대속의, ‘깨끗한 생활만’ 우리의 할 일입니다. 대속의 성결로, 대속의 깨끗으로, ‘사죄’ 운동, ‘칭의’ 운동, 하나님과 동행의 ‘화친’ 운동, 천국만 바라보는 ‘소망’의 행위 하나 하나를, ‘흰색’으로, ‘성결’로 보고, 이것을 ‘포장’으로 쳐서, 이 안은 ‘교회’고, 그 밖은 ‘세상’이라고 그럽니다.
'뜰 문을 위하여는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지니'
해 뜨는, 하나님을 향한 동쪽에 들어오는 ‘입구’가 있습니다. 총 50규빗입니다. 50규빗 중에 가운데, 20규빗이 ‘문’입니다. 양쪽에 15규빗씩이 담이 되고, 가운데 20규빗이, 동쪽 하나님을 향한 쪽으로 나가고, 들어오고. ‘나오고, 들어오고’
제일 밖의 세상에서, 성막 안으로 들어올 때에, 첫 번째 문은 20규빗입니다. 20규빗 넓은 문으로 들어가다가, 성소를 만나면 성소는 10규빗입니다. 기둥 5개입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지성소에 가면, 기둥이 4개입니다. 세상에서 교회를 향할 때에는, ‘넓게’. 신앙세계 안으로 들어오면 ‘더 좁게’. 성소로 들어갈 때에는 ‘더 좁게’, 지성소로 들어갈 때에는 ‘더 좁게’. 처음 믿는 사람에게는 ‘후하게’. 좀 믿은 사람에게는, ‘좁게’. 믿어갈수록 조심, 알수록 조심. 교회에 직책과 책임이 올라갈수록, 더 조심.
(180807 화밤-집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