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성경 | 02출애굽기25: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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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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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00:00
출애굽기 25:23-30
23.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25.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턱 곁에 달라 이는 상 멜 채를 꿸 곳이며
28.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30.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조각목은 오늘날 아카시아 나무. 천하 몹쓸 나무. 하나님 앞에 못난 우리를 의미.
떡상을 만드는 재료는 조각목.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길이가 2 규빗. 주님 인도하는데로 끝없이 양식 먹고, 충성하는 이런 양식의 생활.
광이 1 규빗. 또 내게 맡긴 분담, 내가 맡을 나의 몫을 해내야 하는 1규빗. 사람마다, 자라가는 과정에 따라 이 1규빗이라는 넓이는 다 다른겁니다.
고 1.5 규빗.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향상은, 1규빗에 반을 더한 1.5 규빗. 하나님을 향할 때에는, ‘하나 더 하나 더, 좀 더 조심’으로 나아가는 이것이 지혜이고, 이것이 복.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말씀을 모시는 생활은 특별히 순종 하나로 불변으로 쌀 것.
테는 마무리. 마무리를 야물게 ‘단속’ 할 것. 불변의 금으로, 금테를 만들어, 말씀으로 양식 삼는 신앙의 생활에 힘을 삼을 것.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턱은 떨어지지 않도록 ‘방지’. 허실, 낭비 없도록, 흐르지 않도록, 도망가지 못하도록, 턱을 만들어 잘 방지.
‘받은 말씀 흘리지 않도록’, 받은 깨달음 주신 깨달음, 각오, 여기저기 ‘흩어지지 아니하도록’. ‘턱을 둘러, 받은 말씀 도망가지 않도록 붙들어 메거라!’
말씀을 받아도, 많이 받아도, 마무리가 없으면 그냥 끝이 풀여져 버립니다. ‘턱’을 세우지 않으니까, 사방으로 흘려 버립니다. ‘허실 말하라. 흘리지 말아라.’ 신앙의 양식을 허실하지 않도록.
사면 전부에.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앞에도, 뒤에도, 사면 전부를 뺑 둘러.
손바닥 넓이만한.
턱이 천장까지 닿으면 더 철저하지 않나요? ‘네 손을 펴면, 네 손을 거두면, 네 손으로 막아 거두면, 거두워질 수 있는!’ 이만큼 우리를 보시고, 그만큼만 턱을 만들어라.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고리는, 사방으로 움직이는 이동을 말했습니다. 이동성. ‘증거궤는 말씀을 모시고, 말씀이 어디로 가든지, 고리 넷으로 사방으로 순종하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떡상에 고리 넷을 단 것은, 말씀으로 실행하고, 말씀으로 힘을 삼아, 말씀으로 활동할 때에, 어디든지 어디로든지, 어디까지든지 갈 수 있는, 이런 ‘이동성’, ‘순종성’을 말합니다.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떡상을 위해, 떡상 네 모퉁이에 ‘금 고리 넷’을 만들어, 떡 상 ‘네 귀퉁이’에 ‘네 발로’ 땅에서 떨어지게 해야 하는데. 증거궤도 발을 달아 땅에서 떨어지고, 떡상도 발을 달아 땅에서 떨어지고.
말씀은 땅에서 역사하지만, 땅에 뒤집어지고, 땅에 뒤섞이고, 땅 화되는 것은 금지입니다. 땅에 있으나, 땅이 아닌 말씀. 땅에 있으나, 땅 위에서 땅을 호령하는 말씀, 가르치는 말씀. 교회가 세상 속에 전도하고, 세상 속에 심방하지만은,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이 섞여서 사는 것 같지만은, 말씀은 차원이, 안 믿는 사람, 우리 인간을 넘어서고, 땅에서 떨어져, 위에서 가르치는 말씀.
‘떡상도 발 네 개를 달아서, 땅에서 띄우거라.’ 말씀 실행은, 땅에서 실행하고, 현실에서 실행하지만은, 인간이 발로 밟고 사는 그런 세계가 아니다.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증거궤도 떡상도 전부, 막대기를 만들어가지고, 어깨에 매게 되어 있습니다. ‘매라! 모셔라! 너 있는 힘을 다하여, 말씀이라 모시는 것이다.’ ‘말씀으로 살아가는 말씀 생활은, 네가 모시는 것이다!’ 말씀은 어깨에 메는 것이다.’ ‘말씀은 모시는 것이다.’ ‘말씀의 실행의 자세는, 모시는 것이다.’
여기 증거궤도, 여기 떡상도, 모든 것은 전부가 다 성전의 기구들은, ‘고리’를 달고, ‘채’를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옮기는 채, ‘불변의 순종의 금으로 싸라.’ 왜 하필 고리에 채가 들어가느냐? ‘모시는 것이다!’ 제단도 모시거라. 떡상도 모시거라, 향단도 모시거라, 증거궤도 모시거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은 전부 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깨에 메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떡상은 말씀의 실행, 말씀의 능력의 생활인데, 이것은 우리가 모시고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이는 상 멜 채를 꿸 곳이며’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대접’, ‘숟가락’, ‘병’, ‘잔’ 4가지. ‘대접’과 ‘숟가락’은, 떡을 먹을 때. ‘병’과 ‘잔’은 음료수를 마실 때, ‘떡’과 ‘잔’입니다.
떡상에 떡이 있고, 포도주를 마시는 병과 잔이 있습니다. 오실 주님의 십자가 대속의 살 찢을 몸이, 우리의 신앙의 양식이며, 이게 힘이며, 증거궤 안에 들어있는 말씀으로 살려니까, 그 말씀대로 연약한 우리가, 아무리 살아봐야 율법이고, 아무리 살아봐야 죄인 밖에 되지를 아니하는데. 증거궤 안에 있는 말씀으로 우리가 살 때에, 잘못된 것, 부족한 것, 정죄 받을 모든 것은 주님이 살 찢고, 피 흘려, 전부 다 해결을 하셨으니! 떡상 위에 이 살 찢고, 피 흘린 주님의 이 몸과 피. 흘리신 이 사활의 대속이, 말씀을 말씀으로 살게 하고! 대속이 힘을 주어서! 광야 40년을 살아가게 합니다.
'대접과'
떡상 위에 첫째는 ‘대접’이 있습니다. 큰 그릇. ‘말씀을 많이 담는’ 그릇. ‘말씀의 양식이 넘치는’ 그릇.
'숟가락'
숟가락은 ‘말씀을 떠 먹는’ 도구를 말합니다. 말씀 마치고, 일대일로 ‘이게 이런 뜻이다. 이게 저런 뜻이다.’ 예배 후에, 적은 것을 선생님들이 봐주고, 살펴 주고, 복습하는 이것을 통해서, 한 입, 한 입 들어간다면은, 그것은 또 ‘숟가락’이 되겠습니다.
'병과 잔'
‘병’이라는 것은 포도주를 담는, 음료수를 담는 그릇입니다. 성경에 포도주라는 것은, ‘술’인데, 맨 정신의 사람이 술이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인간이 옳고 바르게 살아야 되는데, 나쁜 사람으로 취해버릴 때에는 ‘음행의 포도주’라고 그러고, 세상 밖에 모르고, 세상만을 향하던 사람을, 하늘나라를 향하여, 옳고 바르게 살아가는데, 완전히 정신 빠지고, 다 쏟아져버리면, 이것은 ‘주의 피에 팔린’, ‘주의 피에 취한’, ‘주님 대속에 사무쳐, 나도 그 걸음을 걸어가리라.’ 이게, 성막 안에 있는 ‘진설병’을 올려놓는 떡 상 위에, 진설병과 옆에 나란히 놓아둔, 병 안에 들어간 ‘포도주’입니다. 담으면 ‘병’입니다. 따라서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잔’입니다.
180807 화전 (성막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