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구원의 주님께서 구원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계신다.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마리아가 자기 모든 것을 교회의 발에 쏟고 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어야 부활하고 우리의 구원이 있다. 주님의 대속, 주님의 십자가 사활의 대속이 구원이며 이 구원이 있어야 이 구원이 없는 가난한 이들을 구원한다. 주님의 구원이 없으면 먹이고 입히는 물질 구제는 소용이 없다.

당시 마리아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를 앞에 두고 발에 기름을 부을 기회가 한 번이었지만, 오늘 우리에게는 이미 완성된 구원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 자기 매 현실에 주님의 발 된 교회나 복음 운동이나 자기 내면의 요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한 번뿐이다.


24.3.1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