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주해사전 (6,242개)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성경 65유다서01:13
정동진 0 187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바다'란 물로 가득 채운 겁니다. 세상 생활 그중에서도 자기 마음대로 죄 짓고 산 생활을 바다라 그럽니다. 죄악 세상, 죄악 세상은 멀리서 보면 잔잔한 것 같고 또 오염되지 않은 물은 깨끗해 보입니다. 깨끗한 물도 있는 것 같고 그런데 파도가 일면 물결이 일면 뒤흔들어 보면 깨끗한지 더러운지 나오는 겁니다.
(231209 토새)

'바다의 거친 물결이오'
흔들어보면 바람이 불어보면 그러면 내 속에 들어있는 것이 뭔지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 보면 “영원히 예비 된 창세로부터 준비된 진리 없는 옳은 거 모르는 깜깜한 흑암에 돌아 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보통 '유리하는 별들이라' 이 별들을 '마귀 귀신들'이라 그러는데 그건 당연하고 '그 마귀 귀신에 붙들린 심신 자기 속의 내면의 신앙'이 다 이겁니다. 흔들어 볼 때 어려울 때 바뀔 때, 흔들어 볼 때, 나하고 안 맞는 상황이 펼쳐질 때 이럴 때 속을 볼 수 있는 겁니다. 고요하고 잔잔하게 보이는 바다가 바다의 정체가 아닙니다. 거친 물결이 일어 속에 뭐가 나오는지 볼 때 그때 비로소 아는 겁니다. 정수기를 통과한 깨끗한 물은 흔들어 봐 보십시오. 물결은 물결만큼 물결로 끝이 나지 그 속에 거품이 일지 않습니다. 소변, 흔들어 봐 보십시오. 마구 더러운 거품이 나옵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아도 가만 두면 또 깨끗해집니다. 흔들어야 나오지 바다도 그렇습니다. 내 마음 내 생에 나의 신앙이 그렇습니다.
(231209 토새)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