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찌니
성경 | 04민수기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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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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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지파별로, 계통을 엄격히 철저히 강조하고 있다. 고전14:33 하나님의 나라는 무질서가 아니라 질서 속에 화평이다.
'그 명수대로 계수할찌니'
같은 말씀이 반복이 된다는 것은 강조다. 교회는 한 몸이라고 상하 절서도 없다 하여 무정부 무질서 무책임의 방종 단체로 보면 오산이다. 우리의 타락성을 아시고 12지파를 전부 꼬박꼬박 기록하고 계신다.
계통에는 신령한 교회의 계통도 있고 불신 세상에게까지 주신 자연계시의 계통도 있다. 가정에는 혈육의 계통이 있으니 인간의 상하 윤리라는 계통을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그 계통을 잡고 하나님께 순종하는데 의무와 본분을 삼아야 한다. 또 가정 밖으로 가면 학교나 회사나 사회적인 단체도 있고 그 곳에도 계통이 있다. 선교나 전도 사업이라는 이름의 복음 운동이 이런 자연의 계통을 무시하고 들어 가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심지어 교회나 교파에 소속이 되었을 때도 탈퇴를 하거나 개혁을 한다 하여 깨뜨리는 일을 하면 안 된다. 그렇다고 죄를 지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설득하고 기다리고 기도하여 모두를 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가 쫒겨나면 새로 시작을 해도 자기 발로 깨거나 나오는 것은 안 된다. 주신 그 계통 안에서 그 계통을 바로 세우려고 노력을 하다 보면 자기의 인격이 완성된다.
'남자의 수를'
20세 이상이란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남자'는 남을 책임 지는, 가족을 먹여 살리는, 신앙으로 내가 내 신앙의 식구를 책임질 수 있어야 사람의 숫자로 친다.그렇지 않으면 남자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여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