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성경 | 66요한계시록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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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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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4. 계시 (1:7-8)
계1:7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1) 계시 내용 :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① 이유
부활하신 주님은 전능인데 왜 구름을 타야 할까?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1:11),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계1:7)고 했으니 승천 때도 구름을 타고 올라 가셨고 재림 때도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다. 전능자시니 구름을 타지 않고 올 수도 있으나 우리를 위해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다.
② 의미
왜 하필 구름인가?
사도행전1:9에서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고 했다.
현재의 과학은 하늘 구름 그 위에 대기 측정기를 고정으로 띄우고 대기를 항상 측정하고 있다. 지금은 구름이 가릴 것도 없게 되었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사도행전1:9의 의미는 무엇일까?
▪ 대격변
말세 마지막에 구름 타고 나타 날 때는 구름이 가리고 말고 할 것도 없는 대 격변으로 올 것이다.
▪ 매 현실이 말세
오늘 매 현실이 말세이며 모든 현실에는 주님이 부활의 주님으로 찾아온다. 주님은 마태복음28:20에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신 말씀대로 항상 우리에게 오신다. 우리 마음에 덮인 것이 없으면 매 현실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을 볼 것이다.
그러나 고린도후서3:14-15에서는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도 수건이 마음을 덮어 알지 못했다 하셨다. 구름 자체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것이나 우리의 심령이 어두워져 마치 수건이 가려진 것 같이 구름에 가려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매 현실이 종말적 기회가 되고 매 순간 주님은 다시 오시는데 내 속의 심안이 가려져 구름에 싸여 있는 것 같이 잘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③ 근거
▪ 개별 심판 :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 전체 심판 :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라'
(2) 계시록의 계시
① 매 현실마다 오시는 주님
계시록1:1에서 하나님이 보여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구체적으로 구름 타고 매 현실마다 오시는 주님을 말한다.
② 하늘의 세계
구름을 타고 오신다. 구름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초월한 하늘의 세계에 있다. 부활의 주님은 이 땅에 붙들린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
③ 부활의 신령한 주님
신령한 주님은 역사의 마지막 재림 때는 실제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다. 오늘은 이 땅에 속했던 주님이 아닌 부활 승천한 신령한 주님으로 매 현실마다 우리에게 오신다. 우리의 심령이 구름으로 표현한 신령한 세계를 보려 하지 않고 땅에 것만 보려 하면 구름이라는 하늘의 세계에 속한 주님을 보지 못한다.
④ 말세의 계시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계시록1:1에서 계시록을 적어 주시며 다급하게 보여 주실 내용을 계시라 한다. 또한 쉼 없이 보여 주고 싶은 것은 부활하신 예수와 그리스도, 즉 예수의 계시와 그리스도의 계시다. 이것이 하나님이 말세에 보여 주실 계시다.
⑤ 위치
부활 후 승천하신 주님은 우리 죄를 해결하려고 인간의 몸으로 오셨으나 부활로 신령한 몸의 주님이 되셨다. 땅에 속한 위치에서 오시기 전의 하늘 하나님의 위치로 복위하셨다. 아버지 하나님 우편의 그 위치, 그 자격, 그 분이 오늘도 현실마다 우리를 찾아오신다. 이 주님이 우리 구원의 표준이며 우리의 목표다. 또한 그 모습은 교회가 닮아 가야 할 대상이다. 계1:12~20에 기록되어 있다.
(3) 계시의 효력
① 현실은 주님 영접의 기회
부활의 주님은 매 현실마다 미리 알리시며 우리에게 오신다. 매 현실에서 부활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의 인격이 주님을 닮으면 인격에 주님을 모시는 것이고, 행위가 주님과 같으면 행위에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② 기회 박탈
우리 자체가 이 땅에 붙들려 모든 족속들처럼 별별 이유와 형태로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면 우리는 복음의 구원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모시지 못하고 그 기회는 끝나게 된다. 오신 주님을 모시지 못한 이들은 애곡할 것이며, 세상에 붙들려 사느라 주님을 찌르며 맞서 싸운 이들도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주님을 상대로 찌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을 영접할 기회는 한 번 뿐이며 두 번의 기회는 없다.
2) 재림의 성격
(1) '그를 찌른 자들'
① 분리 처리
우리는 개별적, 요소적, 기능적으로 주님을 맞아야 한다. 주님을 배척한 개인의 요소와 기능은 별도로 분리되어 처리된다.
② 기회는 한 번
중생된 자는 개개인적으로 매 현실에 오시는 주님을 볼 수 있다. 굳이 보지 않으려고 수건을 덮어 쓸 사람도 있다. 기능적으로도 매 현실에서 주님을 보고 닮고 배우고 모셔야 한다. 만일 실패하면 그 기능과 기회는 다시 가질 수 없다.
(2) '땅에 모든 족속'
① 기회
모든 현실은 모든 믿는 사람에게 어떤 면에든지 주님을 모실 기회이면서 또 배척할 기회가 된다. 배척하면 다시는 모실 기회가 없게 된다. 매 순간이 주님을 모시느냐 배척하느냐로 심판의 결과를 맺게 된다. 믿는 사람의 평생은 항상 두 길이다.
② 영접 실패
‘모두가 애곡하리라’ 했으니 모두가 매 현실에 다시 오시는 주님을 느끼지도 영접하도 못하고 실패 할 것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