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성경 | 66요한계시록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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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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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2) 경배
계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주님이 사활의 대속을 통해 이제 영원히 하나님 우편에서 자존하신 하나님, 절대 완전의 하나님을 위해 영원토록 모든 것을 운영하게 되는 순간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렸다. 오늘 이 땅 위에서도 하나님께 붙들리고 연결 된 사람이라면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이라면 주님의 사활 대속에 엎드려 감사하고 경배할 뿐이다.
4) 주님을 찬양
(1) 감사
무엇이 기쁠까 어떤 일을 감사해야 할까?
(2) 말씀
대속의 주님이 말씀을 잡았으니 이제는 구원의 말씀이며 생명의 말씀이며 복만 되는 인도만 남았다.
(3) 거문고
① 가락
각각 거문고를 가지고 노래한다. 거문고는 여러 줄을 당긴 다음 줄을 진동 시켜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통해 가락을 만든다.
② 화음
주님의 대속과 말씀이 복음으로 오게 될 때 나의 욕심이 기뻐 할 일이 있고 나의 지성이 감사할 일이 다르며 나의 감정과 양심이 반응할 일이 각각 다르다. 이것이 어우르며 화음을 낸다. 또 번갈아 가며 감탄을 하게 된다. 저녁 식탁을 놓고 배고픈 시절을 보내 본 할머니의 감사와 그 식탁을 마련하려 피땀 흘린 아버지의 만족과 아이들을 배부르게 할 어머니의 기대는 각각 다르다. 또 큰 아이가 좋아 하는 음식이 있고 막내가 즐거워하는 이유는 다 다르다. 모든 식구의 제각각 입장과 배경과 생각에 따라 감탄 즐거움 기쁨 행복이 밥상을 채우며 한 가정은 그 밤을 맞게 된다.
주님의 대속 때문에 조선의 교회가 기쁜 이유와 유대인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다르다.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 맞다. 그런데 다 다르다. 각각 다른 것이 한 자리에 어울리게 되면 화음이 되며 장단과 음의 높낮이가 된다.
5) 성도의 기도
(1) 향
① 금대접
그리고 영원히 변치 않을 금으로 대접을 만들고
② 향
그 금대접에 기도의 향을 그득 올려놓았으니 성도의 기도가 진동을 한다.
③ 감사, 회개, 간구
기도는 감사와 회개와 간구다.
▪감사
영원무궁토록 주님의 은혜를 감사할 수밖에 없고
▪회개
우리 죄로 고생한 점은 우리가 영원히 낯을 들 수 없으며
▪간구
사람의 몸을 입고 영원히 우리 위해 수고하는 주님께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필요한 은혜를 영원토록 간구할 것이다. 세상처럼 죄와 악에서 건져 달라는 간구는 없겠지만 하늘나라에서 발전적 은혜적 영생적 간구는 영원하다. 또한 아직도 지상에서는 매 현실에 주님의 은혜는 늘 절박하다. 하나님의 오른 손에 책을 주님이 가졌고 이 책을 펼치면 우리의 모든 현실이 전부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열리게 될 것이니 한 편으로는 찬양이요 한 편으로는 구할 것이 넘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