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성경 | 58히브리서04:12 |
---|
서기
0
86
-0001.11.30 00:00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가졌다는 말씀입니다. 생명은 하나님과 연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이니 그 말씀 안에는 하나님이 직접 계십니다. 장사의 말에는 돈이 있고, 판사의 말에는 법이 있고, 개의 말에는 개소리가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며 이 때 생명이란 하나님과 연결이라는 뜻입니다.
'운동력이 있어'
하나님이 말씀 속에 계시니 이 말씀은 살았고 이 말씀의 활동은 어디로 향하든지 하나님과 연결을 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운동력이 있다 하신 주체는 말씀이며 그 말씀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심으로 하나님과 연결력을 가진 말씀이 움직이면 그 모든 활동은 하나님과 연결 시키는 결과와 목적을 이룹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전후 좌우 어느 존재 무엇을 향해서도 막힘이 없습니다. 막는 것을 다 초월하고 들어 가는 세계를 가졌습니다.
'혼과'
마음을 혼이라고 합니다.
'영과'
산 영의 속을 들여다 볼 수도 있고, 또 우리를 삼키려는 악령의 속과 그 활동을 일일이 다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관절과 골수를'
사람은 몸과 마음과 영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에 해당 되는 부분이 관절과 골수입니다. 관절은 사람의 활동 면을 말합니다. 관절이 없으면 사람의 몸은 실행을 할 수 없는 나무토막이 됩니다. 사람의 모든 행위, 실행, 활동이라는 면을 두고 '관절'이라고 했고, '골수'라는 말은 그 활동 그 행위의 깊은 속을 말합니다.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사람의 행위, 그런 언행의 내면이 무엇이며 의도가 무엇인가. 하나님께 연결 된 순종인가 그 반대인가에 대해 모든 사람의 모든 행위와 그 행위의 배후와 내면을 말씀으로 비춰 보면 모두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마음은 혼입니다. 마음의 활동은 생각이며 그 생각 속에 들어 있는 의도나 목적을 '뜻'이라고 합니다. 몸의 활동은 '관절'로, 마음의 활동은 '생각'이라고 했고, 몸의 활동의 내면을 '골수'로 또 마음이 생각하는 그 활동의 내면은 '뜻'으로 비교하고 설명합니다.
말씀은 그 속에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은 말씀을 입고 말씀을 통해 역사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본체를 직접 대하지 않고 우리는 그 말씀을 접하며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찾고 그 분께로 나가며 하나님과 연결을 가집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인도하니 우리는 말씀이 우리 각자를 인도하는 면을 대할 때 말씀 깨달음이라 하고 그 깨달음으로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은 하나님께 붙들리며 그 깨달음을 순종할 때 우리의 몸이 하나님께 붙들린 생명의 몸이 됩니다. 이런 순간의 몸과 마음의 기능과 행위가 하나님께 붙들린 순종의 결과로 죽을 수 없는 영생의 것이 됩니다.
--------------------------------------------
14.5.14.33(86.5.6.13. 둘째 페이지 재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