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주해사전 (6,242개)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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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요한계시록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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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전 열림
① 성전
이런 경배의 격려와 축복이 이어 진 다음에 바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다. 성전은 하나님을 모신 집이다. 이 땅 위에서는 별별 집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집을 구약에서 성전으로 따로 구별해서 건축하고 유지했다.

② 영계
영계에도 성전이 따로 있을까? 그 나라는 계21:22에서 성전이 없다고 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기 때문이었다. 하늘나라 전체가 하나님의 집이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만 영원히 살 것이니 영계는 지상처럼 성전이 따로 필요가 없는데 여기 본문에서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보였 주셨다. 그리고 성전 안에 언약궤까지 보여 주신다.

③ 하나님이 계신 세계
그렇다면 하늘나라에 성전도 성전 밖마당이 있고 성소가 있고 지성소가 있고 촛대로 불을 밝혀야 할까? 물질계가 아니며 시공을 초월했으니 이 땅 위에 우리를 위해 그렇게 적어 주셨으나 여기 보여 준 하늘의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세계를 보여 준 것이고 언약궤는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린 바로 그 작은 책이며 지팡이 같은 갈대며 여기서는 다시 그 말씀을 담은 언약궤를 통해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며 말씀을 통해 동행하시며 그 말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시니 의심 말고 담대하라는 부탁이다.

④ 번개 음성 뇌성 지진
그리고 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지진이 있었으니 8장에서 기도가 하늘에 올려 져 하나님을 통해 다시 이 땅 위에 전개 된다 할 때의 4가지와 같은 현상을 기록해 주셨으니 8장에서는 기도를 중심으로 기록했고, 여기는 말씀을 중심으로 기록한 것일 뿐 실은 같은 일이다.

⑤ 강조의 중점
부모가 숟가락으로 밥을 떠 먹였다면 숟가락으로 먹였다 해도 되고 부모가 먹였다 해도 다른 말이 아니며 표현이 달라 진 것은 강조의 중점이 다를 뿐이다.

⑥ 기도
우리의 기도를 붙들고 역사할 때 그 말씀에 맞는 참 된 기도만을 붙들고 역사하시는 것이며

⑦ 사욕
말씀에 맞는 기도만 천사가 올려 가지 말씀을 대적하고 자기중심의 사욕으로 계9장의 황충이와 같은 독충이 그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는 부탁도 하늘로 올려 주실까? 믿는 우리도 돌아보면 황충이 같은 때가 적지 않고 우리의 기도도 그런 때가 많다.
번개는 성령의 역사를, 음성은 하나님의 자비의 역사를, 뇌성은 하나님의 진노의 역사를, 지진은 이 세상의 큰 변동을 일으키는 역사를 말한다.

⑧ 큰 우박
여기에 큰 우박이 있더라고 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의 역사를 비라고 한다면 파괴의 역사가 우박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