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돌을 뜨는 곳 돌을 떼 내고 거기서 치석을 한다. 다듬으면 치석이다. 뗴어낸 곳에서 치석하지. 전 속에서는 건축하는 동안에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그래서 떼 내고 성전으로 옮기기 전 하나님 앞에 자기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 첫째는 떼 내야 되고 두 번째는 다듬어야 된다.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따른다 순종한다는 말인데, 하나님 마음대로 하고 나는 내 마음은 다 다듬어 때려서 두드려서 쪼아서 찍어 내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겠습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를 꺾겠습니다는 그 말입니다. 나를 꺾고 나를 죽이고 신앙은 기본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대상이고 우리의 대상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길은 말씀이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려다 보면 내 속에 불편한 것 다른 것 잘못된 것 전부 다 고쳐야 된다. 좋은 말로 말하면 배우는 것이고 기계로 말하면 고치는 것이고 돌로 말하면 다듬어야 된다.

떼낸 다음 형성된 과거 지금까지 눌러 있었던 그 자리,그 주변에 하나의 요소가 되었던 것 떨어져라. 교회 죽는 날까지 나와봐야 살아온 자기 믿기 전에 원래 자기 환경, 원래 생각, 원래의 습성 떼 내지 아니하고는 믿었다 뭐 말씀으로 살았다는 말은 누구든 다 거짓말이다. 나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 소리만 나오면 정신없이 좋아서 난리고 그거 떨어지기 전에는 하나님을 향하여는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인다. 돌을 떠내야 그 다음 성전을 짓는 모든 것이 시작된다.

23.8.29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