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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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성경 09사무엘상01:13
서기 0 157

영의 기도, 방언, 고전14장 - 14.7.1.



한나는 아이가 없어 브닌나에게 격동되며 살았다. 겉으로는 브닌나의 시샘이었으나 실제로는 한나 속에 인간으로서 가지고 싶고 인간으로서 본능적 문제가 있었다. 그 인간적인 것을 완전히 빨아 내어 깨끗하게 만드는 역사로 브닌나를 통해 격동하고 또 한나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나 속에 아직도 인적 요소, 인간적인 소원이나 성향이 있다면 그 것으로 인해 준비 될 아이가 더러운 환경을 접하게 된다. 완전히 없애기 위해 브닌나를 통해 극단적으로 연단을 시켰다. 그리고 그 끝에 드디어 정신을 잃어 버렸다. 제 정신, 인간의 정상적인 생각과 취향과 본심을 완전히 포기하여 이제 입술만 동하고 그 속에 사상과 의지는 다 죽어 버렸다. '음성은 들리지' 않았다. 입술은 있고 작용하나 그 속에 담겨 나오는 한나의 인간적 요소가 다 없어 져 버린 상황이다. 이제는 사무엘을 줄 수 있는 순간이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