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백성이 많은즉'
평소에는 양육을 위해 다해야 하고, 고비와 전시에는 자원함의 준비 된 자만 해당함(14.7.1).

'자긍하기를'
기도할 때 생각없이 성의없이 기도하는데 이루어졌다면 그 것은 기도 때문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을 만드시려고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 기도할 때 바른 기도를 해야 하고 그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하는 것은 하는 일의 대소 때문이다. 큰 일을 해주실 때 적은 기도로 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인간의 힘이나 우연이나 다른 이유에 있다고 유혹을 받게 된다. 바른 기도가 애절하며 그 애절의 분량을 채우시는 이유는 때와 기한 때문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도의 분량 때문이다. 기도의 분량은 하나님의 능력 유무나 대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오해 오판할까 해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