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신명기07:07

여기 택함은 여러 민족들이 먼저 있고 나서 그 중에 하나를 택했다는 말로 들리나 에베소서 1장의 구원 순서와 하나님의 본성을 살펴 보면 방법의 택함입니다. 많은 민족들 중에 이스라엘이 적은 민족이어서 택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어떤 민족으로 형성 시킬지 아시는 전지와 그렇게 할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만드는 길을 포함하여 여러 민족들의 그런 모습으로 만드는 길을 택하지 않고 수효가 적은 오늘의 이스라엘의 모습으로 만들기로 택했으니 방법의 택함을 말합니다.

신약 우리의 경우,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 세계 전체를 두고 말한다면 하나님의 자존에서 하나님의 목적의 세계가 있고 그 목적을 위해 예정하고 창조하심으로 오늘까지 역사가 내려 왔는데 하나님 홀로 계실 때 우리를 택하신 것은 다른 인간들이 있는 중에 우리를 골라 내신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인간을 만들 수 있는 하나님께서 현재 우리처럼 약하고 죄 짓고 못 난 모습을 택하여 그런 우리가 되게 했으나 하나님의 선택 곧 목적의 세계는 죄를 짓고 그 후에 구속해야 할 우리로 결정했습니다.

선택과 목적이라는 표현을 비교한다면 하나님은 당신과 같은 우리를 만드시기로 결정했으니 이런 면을 강조할 때는 '목적'이라 하고, 그 목적을 위해 우리를 죄인으로 두셨다가 구원하는 과정을 거치는 방법을 택하신 면을 두고 '선택' '택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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