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농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성경 | 32요나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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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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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뱃사람들로서는 참으로 죽을 지경입니다. 이 번 폭풍과 상황을 볼 때 요나가 믿는 하나님은 9절에서 요나가 말한 대로 정말 육지와 바다를 없는 가운데서 만든 참 신이고 큰 신이어서 두렵기 그지 없는데 문제는 그 신이 이 요나를 특별히 챙기고 심부름을 보냈으니 이 요나도 일반 사람과는 달리 그 큰 신이 큰 사명을 맡기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눈 앞에 있는 요나도 큰 사람이고 바다를 뒤 업어 버리는 하나님도 큰 신입니다. 두 큰 세력의 싸움 사이에 끼인 이들이 후환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쉽게 요나를 바다에 던져 넣지를 못하고 주저합니다. 그래서 더욱 노력을 해 보지만 결국은 요나의 신을 이길 수는 없고 요나에게 직접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습니다.
뱃사람들의 신앙과 상식과 노력은 아무리 봐도 칭찬할 만합니다. 강퍅하여 몹쓸 사람은 요나 하나뿐입니다. 믿는 사람이 자기 현실의 자기 주변 전체를 통해 혼자 잘 믿는 줄 알지만 실은 혼자 제일 나쁘고 쓸모 없는 사람일지, 냉정히 살펴 볼 문제입니다.
13.2.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