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폭의 장은 이십 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성경 | 02출애굽기2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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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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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매 폭'은 맡겨 진 각 사람의 자기 역량 전부. 또는 나 하나를 구성하고 있는 내가 가진 역량의 각 분야의 한 면 전부.
'광'은 넓이며 폭이며 품을 말하니 우리의 현재 전부를 말하고
'장'은 길이니 우리의 폭과 품 또는 우리의 역량 전부가 길게 늘어 지며 어디까지 갈 것인가?
'규빗'은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 또는 그 비슷한 정도의 길이니 에스겔40:5에서는 손바닥 넓이 하나를 더했다 했으나 요즘처럼 시공을 초월하여 정확하게 단위를 잴 수 없었던 고대 사회에서는 생활 속에 특별한 방법 없이도 사용했던 가장 흔한 기본 단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수하고 비상하며 예외적인 인물이나 그런 언행이라야 가능한 특수 요구를 하지 않으시고, 누구나 자기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이며 자연적이며 보편적인 방법으로 만사를 인도해 나가시는 면을 말씀했고
'4 규빗'은 동서남북의 사방으로 또 다른 면의 우리 전부. 우리의 현재 현실에서 자기의 언행심사 또는 자기의 지성 이성 욕심 감정 양심을 다 하거나 또는 희로애락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전부를 다하여 주신 범위를 다 채우라는 명령. 구약은 자로 잴 때 그 길이가 매 폭마다 같아야 하나 신약은 구역마다 교회마다 교파마다 또는 각 가정과 개인마다 모두의 폭은 다 다를 수 있으니 그런 외형적 동일을 규정한 것이 아니라 각 구성 단위마다 그 있는 역량을 다할 때 그 것을 '4'라는 전방위, 사방 둘레 전부를 포함한 의미로 명하심. 구약 성막은 눈으로 보면 장단이 같았으나 신약은 눈으로 보아 장단이 같으면 틀림 없이 그 내용의 장단은 다를 것이니 3 명이 다 한 달란트씩을 남겼다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충성했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절반만 했고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20%만 기울여 모은 것이니 외형은 동일하나 내부는 천차만별. 각자 하나와 둘과 다섯을 남겨 주님 앞에 내 놓을 때 그 모습이 매 폭의 장단이 꼭 같은 면을 말씀. 한 사람의 자기 내부 요소로도 경제면으로 최선을 다함과 건강 면으로 최선을 다함과 지적인 면으로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원래 주신 기본 단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외모는 다르나 문제는 내면의 장단이 중요함.
'28'은 4 규빗에 7을 곱한 숫자이니 우리의 4 규빗적인 충성이 하나님 보실 때 하나님 앞에 끝까지 충성을 다한 그 계속과 완전성에 도달한 단위.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