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성경 | 19시편119:119 |
---|
서기
0
110
-0001.11.30 00:00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한 마음을 더 가지고 사는 자. 세상을 향한 마음을 가는 자, 그리 사는 자. 그렇게 사는 자를 가리켜 주께서 찌끼 같이 버리시니. 쓸모 없는 걸 찌끼라 합니다. 왜 쓸모가 없느냐? 쓸모 있는 것을 만들고 쓸모 있는 것을 찾고 쓸모 있는 것을 가지다 보니까 필요 없는 것들이 만들어진 걸 찌끼라 합니다. 밥 한 그릇을 먹고 몸이 필요한 영양분을 쪽 빼내고 나머지기. 그런 걸 찌끼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다가 필요한 생활을 하고 돌아보니까 여기저기 찌끼가 붙어 있습니다. 남아 있습니다. 또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주님이 만든 세상 주님이 운영하는 세상은 누굴 위한 세상이라고요? 말씀을 계명으로 붙들고 사는 단 마음 한 마음. 오직 한 마음으로 한 길 걸어가는 사람. 그를 위한 세상이고. 그를 위한 세상에 딴 마음 가지고 다른 길 걸어가는 사람, 그 행위. 아무리 찬란해 보여도 그것은 전부가 하나님 말씀 한 길로만 걸어가고 싶은 그 길에서 생기는 찌끼들입니다. 참기름을 짜려면 참기름을 기름틀에 넣고 마구 짜 대는데, 있는 힘껏 짜고 나면 참기름은 병에 담으면 맑은 비싼 좋은 향료가 되고 남은 것을 찌끼라 그럽니다. 왜 세상에 험악한 일을 주느냐. 왜 말씀대로 살면 손해 보는 그런 형편을 주시느냐. 말씀 한 길로 걸어가는 한 가지 마음만 가진 -- 만 천국으로 옮겨가고 나머지는 전부 찌끼가 되어 주님께서 영원한 지옥으로 불태우도록 내버립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주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 그 말씀이 생명이며 그 말씀이 복이며 그 말씀대로 한 마음으로만 살아가라 하시니 그 증거를 내가 사랑하나이다.
11.10.17.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