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어렵습니다 죽겠습니다. 세상 이래서 무슨 재미로 살겠습니까? 이래 가지고 교회 다니겠습니까? 숨을 쉬겠습니까? 이래서 무슨 공부를 하겠습니까? 겁이나서 무슨 사업을 벌이겠습니까? 그 어떤 어려움 그 어떤 고난이든지 107절에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107절의 막심한 고난은 왜 생겼지요? 도둑이 담 넘어가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내 고난이 막심하오니. 이런 것은 해당 안 됩니다.

왜 막심한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까? 107절. 주님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고 그대로 걸어가려다 보니까 이건 고난이 막심한 이런 일이 닥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그래도 내가 주일날은 예배당을 꼬박꼬박 다녀 보겠습니다. 그렇게 딱 결심하면 10년 만에 만나는 친구가, 내일 만나자 다음 날 해외 가야 한다. 이거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 말씀 굳게 정하기로 결심하지 않고 맹세하지 않았더라면 고난 될 것도 없는데. 1년 52번 중에 한 번 빠지기는 쉬운데 이제 내가 지키기로 굳게 결심하고 맹세하고 각오하고 나니까 그 다음 그 결심대로 하기 어려운 현실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렇게 생기는 나의 고난입니다.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07절에 말씀대로 살다 보니까 고난이 막심합니다. 이럴 때 불러야 되는 하나님 이름이? 여호와여. 주 여호와여. 하나님의 많은 이름 중에 계약을 선포하셨으니 꼭 그 계약대로 이루어 주소서. 약속하시면 반드시 약속대로 지킬 것을 믿나이다. 이런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입니다. 여호와여.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주의 말씀은 전능이니이다. 주의 말씀으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왜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에게 큰소리 칠 수 있을까요? 주의 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이 말씀 지키기로 맹세했고 -- 했나이다. 그런데 실제 이 말씀대로 걸어가다 보니까 오는 고난이 너무 커서 저는 견딜 수 없나이다. 말씀의 주인이신 주님이 감당해 주옵소서. 말씀을 책임지시는 주님이 말씀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을 감당해 주옵소서. 감당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알고 감당하십니다.





11.104.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