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성경 | 19시편11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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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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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나의 영혼이'
영이라는 것은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며 하나님께만 붙들린 존재입니다. 사람마다 실력이 있고 없는 차이는 있으나 아예 영이란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만 붙들립니다. 영혼이라는 말은 영이 마음을 붙들어 믿는 마음 영을 닮는 마음이 되었을 때, 오 예린? 영혼이라고 합니다. 따라합시다. 영과 영혼. 영은 영이고 영혼은 쉽게 말하면 마음입니다. 그냥 마음은 마음인데 마음을 영혼이라 할 때는 믿어 보려고 애쓰는 마음, 믿어 보려고 애쓰다가 믿음이 자란 마음, 믿고 싶은 마음, 믿어지는 마음, 마음 중에 이런 부분을 영혼이라 또 다른 말로는 심령이라 합니다. 정확하게 딱 쪼개면 죄를 지을 수 없고 하나님께 붙들린 이 상태만 가진 것은 영이고 영혼이라는 것은 믿어 신앙이 자라고 믿고 싶고 그런데 넘어지기도 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또 죄를 짓고 돌아서기도 하는 마음입니다. 따라합시다. 영혼은 마음.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내 마음이 영을 통해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실 때 이 말씀 붙들고 살면 좋고 그런데 이 말씀 붙들고 살다 보면 환경이 어려워 피곤하기도 하고 또 하나님께 붙들려 살면 많은 복을 받아 기쁠 때도 있는데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늦어지면 애가 타 언제 좀 내게도 하나님께서 단비를 내리는 이런 은혜가 없나. 그러다 보면 나의 영혼은 피곤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따라합시다. '영혼의 피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내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다가 기뻐 기쁨으로 넘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게 1등 신앙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바라기는 바라는데 힘이 없어 쳐져 넘어 져 피곤하여 고통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영혼이 주의 말씀 주의 구원을 사모하고 있다면 2등 신앙은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이 영혼이 낙심하고, 믿어봐야 소용없네 믿음이 전부인가. 이렇게 낙심하고 돌아서면 3등 쯤 되겠습니까? 그러니 아예 내 마음 속에 믿는 마음은 없기로 한다. 오늘부터 교회 출발 안 한다. 교회 향하지 않겠다. 성경 덮겠다. 이러면 꼴찌 마음이 되겠지요.
여기 81절에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주의 구원을 사모하다 보면 더욱 힘이 나야 되는 건데, 우리가 연약하여 그러지를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내 영혼이 주님이 나를 구원하는 이 구원을 사모하다가 피곤하기까지 사모한다면 요거 우리가 할 일이며 요건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참으로 붙들린 신앙이면 가면 갈수록 기쁨이 커지고 가면 갈수록 실력이 더 자라게 되고 가면 갈수록 마음 속에 우러 나오는 자원함이 더 많아지고 더 강해져야 됩니다. 이게 참 신앙인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기 어려우니까 완전히 타락한 것은 아니고 완전히 붙들린 것은 아니고 이 중간에 있는 것이 보통 사람의 신앙입니다. 믿어 보려고 애는 쓰는데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는 않지. 그렇다고 신앙 없이 살자니 양심 가책이 되지. 과거에 은혜 바라보고. -- 믿어 보려고 애를 쓰는데 연결되지 않은 상태. 그 상태가 몇 절이라고요? 81절입니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니. 피곤이 그런 피곤입니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니 기쁨이 더욱 넘치고 즐거워 죽을 지경이며 어찌 말도 못하겠고 이 기쁨 이 감사 어떻게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이게 하나님께 붙들린 신앙의 상태입니다. 영혼이라 했으니 하나님께 붙들려 살긴 살아야 하겠고 야심은 있고. 그런데 실제로는 하나님과 연결은 되어 있지 않고. 이게 영혼의 피곤 상태입니다.
한 번 기억하십시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네. 언제 주님이 해결해 주시겠습니까? 이런 것도 구원입니다. 여기 구원은 기본구원은 아니겠지요. 만약 여기 구원을 지옥 갈 사람이 천국 가는 구원이라면 불신자에게도 믿는 마음 믿어서 자란 마음 주님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는 말이 되는데 말이 됩니까? 안 믿는 사람은 영이 죽어 신앙은 아예 가질 수 없는데. 내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합니다.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일입니다. -- 이 정도는 있습니다. 절에 목탁 두드리는 중이 백날 두드려 봐야 냉랭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교회라도 가볼까. 여기까지는 가질 수 있는 마음입니다. 그 이상은 못 가집니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합니다. 얼마나 사모하느냐? 사모하다가 피곤해 죽겠나이다. 주의 구원이 빨리 임하지 않으면 내가 사모하다가 죽어 버리겠나이다. 여기 구원은 건설 구원입니다. 이미 믿은 우리가 한 단계씩 자라가는 발전, - 이 면을 말씀하신 성화 구원입니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말씀만 붙들면 주의 구원은 오게 되어 있으니까. 말씀만이 나의 소원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말씀 사모는 끝까지 붙들고 가겠나이다. 말씀만 붙들면 말씀 속에는 주의 구원이 담겨 있으니까. 때가 되면 그 구원이 말씀을 통하여 쏟아지니까. 정상적인 전기선이라면 전기선만 붙들면 전기는 손에 잡혔습니다. 전기는 우리 손으로 못 잡습니다. 전기선 잡은 사람이 보이지 않은 전기 잡은 사람입니다. 이건 이해 되시지요. 주님은 내가 잡을 수 없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가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 묵상하고 이 말씀대로 살아 버리면 이 말씀은 내 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말씀만 붙들고 있으면 말씀하신 말씀의 주인 주님은 이 말씀 붙들고 이 말씀대로 사는 내 마음 내 행위를 떠나지 못합니다.
11.10.07.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