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성경 | 19시편1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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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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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34절. 나로 깨닫게 하소서. 가르치소서 배우겠나이다. 34절, 깨닫게 하소서. 깨달아 알게 되었나이다.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먼저 배워 그 다음 알든 모르든 행해 보면 참 알게 되어지고 참 알게 되어지면 그 때 깨달음은 행함 전에 배워 알게 된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나로 주의 계명의 첩경으로 행케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주의 계명을 첩경으로 행하는 길. 하나 배워 하나 알면 둘, 둘 다음에는 셋, 그리 될 줄 알았는데 하나 배워 하나 행하면 차원이 달라지고 차원이 달라진 내가 그 다음 깨달아 아는 세계는 지식으로 아는 세계와 행함으로 알게 된 세계는 또 차원이 틀리고. 주의 계명의 첩경으로 걸어가는 이 길이 열려 버립니다. 하나 배워 둘 둘 배워 셋. 언제 이 수많은 지식을 배워 알겠는가. 대학 학과 종류가 세상 지식 종류다 할 만큼 그렇습니다. 크게 나누면 이공계 있고 인문 있지만 크게 나누면 인문과 사회가 다르고 이과와 공과가 다릅니다. 입문 중에서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 국어 몰라 되겠습니까? 국문학 있고. 중국어 일본어 영어도 알아야 되고. 역사 더 알아야 되고 심리도 파악해야 되고 이렇게 하나 둘씩 나누면 학과 종류만 해도 현지 우리나라에 학과가 수백 개가 족할 텐데 그 중에 어느 학과만 딱 찍어서 그 다음 공부를 배우면, 그 공부의 한걸음 걸음이 또 복잡하고 양도 많아서 한도 없습니다.
이거 전부 두고 갈 하룻밤의 지식입니다. 손에 잡히는 물질의 세계도 이렇습니다. 그런데 잡을 수 없는 측량할 수 없는 신령한 세계. 이건 하룻밤이 아니라 영원의 세계, 이건 인간이 아는 세계 아닌 하나님의 세계. 어떻게 우리가 이걸 다 배워 나가겠습니까? 그런데 알기는 알아야 됩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배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으니, 세상 것은 배우는 대로 다 알고 알아야 되는 대로 다 알게 하나 다음 둘 다음 셋 다음 이렇게 끝도 없이 나가야 되니까 참 쥐꼬리라도 아는게 쥐꼬리만한데 어떻게 무한의 하나님 지식을 깨달아 나가느냐. 배운 하나 그것만 행하면 행한 사람만이 깨달아 알게 되는 세계를 주시는데 그거 가지고 그 다음을 또 행해 보면 그다음 세계를 행해 본 사람만 아는 그 깨달음만 가지고 또 그 다음을 주는데 요리 깨달으면 한 한두 번 두세 번이면 세상은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 아 이렇게 걸어가면 영원 영생 무한의 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 이렇게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로 바로 나가겠구나. 그렇습니다.
33절에, 여기 성경은 주의 율례입니다.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절의 성경은? 주의 법이니이다. 법이니 준행하겠나이다. 준행하되 법이니 할 수 없어 마지 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마음 다 기울여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11.09.22.목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