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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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성경 41마가복음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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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태복음 10장과 마가복음 6장의 말씀에 이건 둘 중에 하나는 틀렸다 싶은 곳이 있었을 텐데요. 안 응규 선생님? 지팡이 보십시오. 마태복음 10장 10절을 보면 여행을 위하여 -- 을 가지지 말라. 네 가지를 말했지요. 다시 한 번요.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 차지 말아라. 두벌 옷 가지지 말아라. 입은 옷 하나면 되지 두벌 껴입고 나가지 말아라. 한 벌 더 챙겨 나가지 말아라.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아라. 네 가지입니다.

마가복음 6장 8절에는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또 9절.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지팡이 외에는. 지팡이는 챙겨라. 또 마태복음 10장에서는 지팡이조차 가지지 말아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니까 마태하고 마가하고 둘 중에 하나는 틀렸지 않겠는가. 그러면 성경은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전부 진리라 한 것은 잘못됐다. 그러고 나올 만 하겠지요.

차 양자 선생님? 마태복음 10장에서는 지팡이도 가지지 말아라. 마가복음에서는 지팡이는 들고 가라. 어떻게 될까요?

힌트를 드리면 어제 전대에 금은동을 가지지 말아라. 금돈 은돈 동, 동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돈 은돈 동전을 말할 것 같으면 요즘 인쇄한 5만원짜리 지폐와 수표는 거기 보면 없지 않습니까? 금전 은전 동전. 금은동을 가지지 말아라. 그러면 지폐와 수표와 신용카드 하나 들고 가면 얼마든지 긁어 쓰면 되는데요? 금은동 한 것은 어떤 종류든 물질, 세상 것, 세상에 귀하다는 것 세상의 보배라는 것 복음운동은 세상에 귀한 것 세상에 가치 있는 것 세상에 통용되는 것 세상에 들어가면 다 통하는 것. 복음 운동에는 그거 가지고 복음 운동 하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리 읽으면 성경이고 금은동, 정확무오한 말씀이 셋을 말했으니까 셋은 전대에 들어가면 안 되고 지폐는 괜찮다 신용카드는 괜찮다. 그런 사람들이 성경을 더 정확하게 확고하게 붙든 것 같으나 성경으로 성경을 부인하는 또 귀신의 방법이 되는 겁니다.

전도에 복음운동에 필요한 지팡이는 어떻게요? 가지고 가거라. 얼마든지 가지고 갈 수 있다. 옷은 어떤 옷을 가지지 말라? 옷은 어떤 옷은 가지고 가라? 한 벌 옷은 가지고 가는 겁니다. 입은 것. 입은 한 벌 옷은 가지고 가거라. 여벌의 두 벌 옷은 따로 챙기지 말아라. 입은 옷은 없어서는 못 가는 겁니다. 벗고 가지는 못합니다. 부인하지는 못합니다. 이건 안 들고 갈 수 없습니다. 입고 가야 됩니다. 한 벌 더 가지고 가는 것은 한 벌 더 가지고 가면 필요하기는 하지만 없다고 당장 아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복음을 위하여 파송 받는 자들은 무엇은 가지며 무엇은 가지지 말아야 되는가. 요걸 살펴보면 압니다.


입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입은 내버리고 가는 방법이 없지요. 또 전할 때 입이 필요하니 달고 가야 되겠지요. 두 발 중에 발 한 개 떼 놓고 가지 못하지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데 없어 아니 되는 것, 가지고 가거라. 입을 들고 가면 복음 운동은 저절로 되는 건가요? 입을 달고 복음을 반대하는 사람이 입을 달고 그 입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보다는 비교도 못할 만큼 많습니다. 심지어 제가 준비를 못하고 실력이 없어 그렇지 제가 설교한 설교를 가끔 한 번씩 반성하기 위해서 다시 들어보는 수가 있는데 한 번도 빠짐 없이 녹음 된 걸 다시 들어보면 필요한 말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 이 말이 꼭 전해야 될 말과 비교해 보면 항상 안해도 될 말이 많습니다. 녹음 해 놓은 것 다시 듣고 다시 설교한다면 절반 이상은 늘 줄여야 됩니다.

가지고 가서 안 될 지팡이. 지팡이를 의지하니까. 짚고 가는 것이 지팡이입니다. 의지할 게 있으니까 의지할 게 있으니까. 지팡이는 뭘 지팡이라 하지요? 목사 나가는 사람이 의사 자격증이 하나 있으니까 목회 하다가 하다 안 되면 어떻게요? 의사 자격증을 활용하면 복음 운동 하는데 도움 되지 않겠느냐. 복음 운동에 네가 세상 것으로 지팡이를 삼아 의지하는데 복음 운동에 나아가는 발전, 복음운동에 나아가는 전진, 복음운동에 파송되어 가는 그 한 걸음 한 걸음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되는데 하나님 말고도 짚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걸어가는 데 널 돕는 것이 있다면 그게 우상이다. 뭐든지 다 제거하거라. 다 떼 놓고 가거라. 참 두려운 말이며 또는 한편으로 간단한 말입니다.

목사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반사든 구역장이든 목회자든 신약의 모든 믿는 사람은 똑같습니다. 지팡이가 있는 바람에 스스로 속고 있습니다. 좋은 부모 가진 자식들이 좋은 부모 의지하는 것 땜둔에 자기 발전을 스스로 망쳐 버립니다. 열에 아홉은 보면 똑 자식을 위해서는 부모가 그냥 죽어 버렸으면 참 좋을 건데 부모가 살아 있으니. 살아 있으니 살아 있다고 신호를 보내주고, 떼놓아도 안 되는데. 부모라는 것이 있어 자식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거의 없습니다. 사택 넷을 봐도 그런데. 부모라는 게 엉뚱하게 참 어떻게 할 수도 없지. 부모가 있어 좀 더 나을 수 있는 것을 얼마나 손해 보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거라. 복음 운동에는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천국 구원을 외치고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하여 죽은 영이 살아나고, 산 영을 가졌는데도 아직까지 자기 중심에 귀신에 치여 이런 죄 저런 죄 짓는데 완전히 털어 버리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리에 일어나서 힘있게 걷거라. 이 운동에는 변사가 필요 없고 의사가 필요 없고 차력사도 필요 없고 들 것을 들고 달려 갈 보조원도 필요가 없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뭔지를 알아 자기를 고쳐 보는 사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운동이면 없는 가운데 천지를 만들고 죽은 영을 살리고 이 일에 필요하면 앉은뱅이 얼마든지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성령의 권능이 함께한다는 요 사람이 필요하고 그 성령의 권능이 필요하지 들 것 들 조수가 필요하고 앰뷸런스가 필요하고 의사가 필요하고 말 잘하는 변사가 필요하고 그런 거 아닙니다.

그 지팡이를 어떻게 하라고요? 그거 내버려라. 들고 가면 무슨 손해가 생기지요? 하나님은 빠져 버립니다. 아 뭐 지팡이 좋은데. 옛날 지팡이니까 요즘 뭘까요? 차가 되겠지요. 옛날 지팡이니까 요즘은 뭘까요? 60 넘은 전도인들은 차 공짜로 타는, 교통카드 공짜니까 차는 어디든지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 예를 들면 그런 것이 있다면 그런 것들. 어떤 것이든지 다 지팡이입니다. 무슨 지팡이요? 버릴 지팡이.

그 다음 마가복음 6장 보니까 지팡이 외에는 다 버리고 가거라. 무엇은 가지고 갈 수 있다고요?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이 짚으라고 주시는 것. 하나님께서 필요하여 챙겨 주시는 것. 버리면 아니 되는 것, 가지고 가야 되는 것,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며 아내 사라는 버리고 가지 않았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에 사라는 부부니까 한 몸이니까 본토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아내 아니냐. 애비도 아니고 아내 아니냐. 이리 해석할 것 같으면 오늘 목사가 목회하면서 사모 말 듣고 사모 정치 해도 된다는 그 말 됩니다.



11.11.05.토새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