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주해사전 (6,244개)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성경 11열왕기상10:12
서기 0 47

열왕기상10: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왕궁 난간 만든 걸 보니까 아시겠습니까? 백향목으로는 뭘 만들었지요? 성전과 궁궐 짓는데 중요한 버팀목으로 썼습니다. 여기 백단목은 보니까 난간을 만드는데 썼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 나무의 재질을 안 봐도 알겠습니까? 만약 이걸로 설명하는데 산림 목재 전문가들이 백단목과 백향목은 이러고 저래서 그 설명 틀렸다 해도 우리는 성경 있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 난간 만들기 때문에 재질이 어떨까요? 건축 버팀목이 되는 주 자재는 하중을 받는 겁니다. 난간은? 작게 만들어도 탄성이 있어야 하겠지요. 말하자면 대나무 쪽으로

세멘 콘크리트가 위에서 내리는 힘은 콘크리트가 떡대가 좋아서 다 바칩니다. 저 도로. 백층을 지어도 콘크리트가 기초가 되고 스라브가 되고 다리라든지 도로에 콘크리트 까는 것은 아무리 무거운 것이 위에서 눌러도 다 버텨 냅니다. 그런데 그 콘크리트에 철근이 들어가지 않으면 잘 부러집니다. 그런데 철근이 들어가서, 철근이 하는 것은 콘크리트와 콘크리트가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철근 콘크리트.

여기 백단목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난간 만들었으니까 아름 되는 하중을 받는 게 아니라 규모 작아야 되고 길어야 되고 재질이 그래야 하겠구나.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며. 수금, 비파. 수금이란 것은 기타와 비슷하게 선을 때렸을 때 통에서 울려나는 악기가 수금이고, 비파는 선을 팅길 때 바로 소리 나는 것이 비파입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표준화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하도 천차만별이라 수금 비파라 하면 대충 하나는 통이 있는 현악기. 기타처럼. 또 비파 쪽은 선만 이렇게 있어서 선을 치면 울리는 소리. 그 정도 악기로만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 나무의 재질이 더 나오지요. 하중을 받는 건축자재가 아니라 난간을 만드는 나무니까 질기고 결이 길게 잘랐을 때 탄력 있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악기를 만드는 걸 보니까 최대한 얇아야 소리 나오지요. 그런 나무였더라.

우리나라로 말하면 오동나무가 그런 종류입니다. 굉장히 가볍습니다. 그런데 두께에 비하면 굉장히 질깁니다. 가볍고 질긴 나무. 그래서 가구, 가구를 만들 때는 거의 오동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가구 중에 무게 많이 나가야 하는 것은 육송으로도 만드는데 가벼운 가구는 오동나무로 만듭니다. 백단목은 그런 나무겠다.

이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역사 최고의 재질의 백단목. 나무든 금이든 보석이든 하여튼 귀한 것은 어디에서 왔다고요? 오빌에서. 요즘 우리나라에서 제일 귀한 것은 어디서 나지요? 이런 이야기는 성경 전체를 다 뒤집을 만큼 중요한 겁니다. 요즘 극상품 하면 뭐지요? 국산 아닙니까. 어디든지 국산 소리. 그리고 제일 싸구려 몹쓸 것. 중국산입니까. 요즘 외제 그러면 일단 제일 중요한 입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미국 것부터 시작해서 몹쓸 것이고 국산이라 하지요. 그런데 예전에 들어 보셨습니까? 미제는 먹던 것도 좋고 씹던 것도 좋고 했는데. 그래서 예전에는 국산은 하찮은 것 개 같은 것. 지금 국산은 귀한 것 비싼 것 성심성의가 되는 선물입니다. 똑같은 단어가 시대상황에 따라서 완전히 뒤바뀌는 겁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2,30년 사이에.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것이 3500년 전. 창세기 같은 경우는. 그리고 계시록처럼 뒤에 기록된 것은 2천 년 전. 2천 년 3500년 전에 백단목이 어떤 나무였을까. 그때 중국산 그 때 오빌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찾을 수 없는 겁니다.

여기 솔로몬이 오빌에서 백단목 금은보화를 운반하여 왔는데 -- 역사에 이러한 것이 없었더라. 극상품 산지입니다. 그런데 그 오빌이 역사 흘러가며 이후에 자연환경 변동으로 인하여 그 지방에 나는 백단목이 10원짜리가 될 수도 있는 거지요. 싸구려 될 수 있습니다. 생태계 혼란으로 인해서 사라져서 없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금이나 보석을 다 캐내어 지금은 썩은 삼류 잡석이나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신학 신학교 박사 교수 이쪽으로 가면 이 오빌이 지금 중동지방 이스라엘 천리 안에 어느 쯤일까. 이걸 연구하는 것이고, 우리는 솔로몬이 오빌에서 금은 보석 백단목을 실어 왔는데 전에도 없었고 오늘도 보지 못했더라. 이 말로 오빌을 해석하는 거니다. 그리고 백단목은 성경 다른데 나올 때 항상 여기 난간 악기 만들 때 최상품이었더라 그리 되는 겁니다.





11.06.12.연경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