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

주해사전 (6,244개)      

르호보암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성경 11열왕기상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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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12:6-14
르호보암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찌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 삼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쌔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찌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문제지를 봅니다. 르호보암이 일을 만날 때 어떻게 처리했던가? 르호보암의 실수를 보고 우리는 실수하지 않아야 되겠는데, 프린트 용지를 왼쪽 오른쪽으로 나누었습니다. 잘못 되었는데, 오른쪽에 노인이, 왼쪽에 소년이 있지요?

1번. 이스라엘 열두 지파 백성들이 르호보암 왕에게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할 때 르호보암의 노인들은 왕에게 가르칠 때 왕이란 백성의 뭐라고 가르쳤지요? 몇 절? 7절입니까. 다 같이 시작.
7절.
노인들이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노인들이 생각할 때 왕이란? 종입니다. 진주 적으셨어요? 노인들은 왕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물어보니까 왕이란 백성의 종입니다. 오른쪽에 소년들은 뭐라고 가르쳤지요? 왕이란 백성의 뭐라고요? 왕입니다. 노인들은 르호보암에게 왕이란 백성의 종입니다. 소년들은 왕에게 왕은 왕입니다. 누구의 왕? 그 백성들의 왕입니다. 이랬으니 그 뒤는 안 읽어도 알아야 겠지요. 백성은 종이며 왕은 왕입니다. 노인들은 왕이여 이름만 왕입니다. 백성이 임금님을 왕이라 부르지만 르호보암 왕 당신은 백성의 종임을 잊지 마소서. 누가 한 말이라고요 박 우진? 보고 계시는가요? 네.

르호보암 왕에게 솔로몬 아버지를 모셨던 신하들이 나이가 많아서 은퇴 시켜서 집에 가셨고, 뒷방으로 보냈고. 르호보암 왕이 왕이 되면서 자기 또래들을 전부 총리 장관 대법원장 다 시켰습니다. 아버지를 모셨던 노인들은 왕이여 백성의 종입니다. 왕과 함께 자라난 청년들, 여기 소년이라 했지만 노인에 비해서 어리다는 말이지 열 살 아이가 아닙니다. 요즘 40대 50대 장관입니다. 여기 노인은 3,40년 전에 장관했던 8.90대입니다.

여기 다시 물어봅니다. 왕은 백성의 왕입니까 종입니까? 둘 다 맞는 말이지요. 겉은 왕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종이냐 왕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두 번째. 노인이 가르치기를 왕의 백성, 백성이란 누굴 섬긴 인물들이었지요? 글자를 보기 전에 저를 보시고, 르호보암 왕에게 노인들이 왕이여 왕은 이 백성들의 종입니다. 이 백성들은 누굴 섬긴 백성입니까? 솔로몬. 솔로몬을 섬겼던 백성입니다. 다른 나라 백성이면 백성은 백성인데 솔로몬 왕을 섬겼던 백성은 누구에게는 종이 아니라고요? 르호보암 왕에게는 종이 아니니니이다.
솔로몬을 누가 섬겼다고요? 백성들이 섬겼습니다. 솔로몬의 아들이 어디 있다고요? 르호보암. 르호보암 위에 백성 있고 백성 위에 솔로몬이 있고. 누가 보니까 이렇게 보여요? 노인들ㄹ의 눈에 보니까. 이 눈을 가지면 이스라엘은 다윗의 토대 위에 솔로몬의 영광이 있고 솔로몬의 영광 위에 르호보암이 올라갈 텐데, 역사를 보십시오. 집을 지으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됩니다. 이 기초 누구지요? 다윗이었지요? 다윗이 이스라엘의 기초를 쌓고,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기둥이 되고. 이 위에 르호보암이 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황무한 민족 위에 다윗이 굳건하게 기초 세웠고 솔로몬이 쑥쑥 올렸고 르호보암은 뚜껑 닫으면 되는 시점입니다. -- 이 되려면 솔로몬을 섬긴 백성을 섬기소서. 누구 눈에는? 노인들의 눈에는.


노인은 가까운 건 잘 안 보여요. 멀리 있는 건 잘 보입니다. 노인입니다. 소년들은요? 가까울수록 잘 보이고 멀면 멀수록 잘 보이지 아니합니다. 르호보암이 욕심은 다윗 위에 솔로몬 위에 르호보암이 되고 싶습니다. 천하 점령한 다윗, 그 위에 먼 나라 땅끝에서도 보배 보물을 들고 오는 솔로몬의 영광. 르호보암은 그 꼭대기 위에 올라 앉고 싶은데 그 방법을 소년들은 뭐라 가르쳤지요? 솔로몬의 허리가 르호보암의 새끼 손가락보다 더 얇으니, 다윗 위에 천하 영광의 솔로몬이 되기 위하여 얼마나 집을 많이 짓고 일을 많이 시켰는데 나는 더 일을 많이 시켜야 겠다. 이게 소년들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노인들 가르침을 볼까요? 왕은 백성의 종입니다. 백성은? 솔로몬을 섬긴 인물들입니다. 인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왕은 백성들을 섬겨야 됩니다. 관계는 왕과 백성의 관계는 노인들이 볼 때 왕이 솔로몬을 섬긴 백성을 섬길 것. 왕이면 무조건 백성들을 섬기라는 말 아닙니다. 르호보암 시절의 백성은 솔로몬을 섬겨 봤던 백성입니다. 망령된 백성 사울 밑의 백성이 아닙니다. 무슨 백성이지요? 땅 끝에서 스바 여왕이 와서 솔로몬 밑의 신하들을 보며 부러워서 탄식하며 복되도다 솔로몬 왕이여 솔로몬 왕을 섬기는 신하들이여. 땅끝에서 온 스바 여왕, 애굽 나라를 이길 수 있는 이런 스바 여왕이 부러워했던 그 백성입니다.

결론은 노인들이 볼 때 르호보암은 누굴 섬겨야 된다는 얘기가 되지요? 우선은 백성은 섬기소서. 이유는? 솔로몬을 섬긴 백성이니까. 백성을 섬기며 누굴 배우라고요? 솔로몬을 배우소서. 르호보암이 솔로몬을 더 잘 알겠습니까 백성들이 더 잘 알겠습니까? 여기 백성들은 백성들의 지도자입니다. 훌륭한 부모보다 더 훌륭한 부모가 되는 방법 알려 드렸는데 아셨어요? 훌륭한 부모 위에 올라가는 방법. 훌륭한 부모님의 훌륭한 점을 배우십시오. 당연한 말입니다. 훌륭한 부모가 살아 있으면 직접 배우고 돌아가셨으면 훌륭한 부모를 잘 아는 그들에게 배우면 솔로몬이 되는 겁니다.

르호보암 왕이 나이가 적지 않은데 아버지한테 덜 배워서 또 배워야 할까요? 뭘 배워야 할까요? 르호보암이 나이 많아서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나이 많았기 때문에. 직접 비법을 아버지에게 다 배웠는데 왜 또 배워야 할까요? 어떤 걸 배워야 할까요? 왕이 되기 전에 왕인 아버지가 르호보암에게 가르친 것과, 아무리 가르쳐도 왕을 섬겨 본 백성들이 보는 왕과는 전혀 다릅니다. 목사 집의 아들이 죽는 날까지 교인 다스리는 법 배워봐야 절반 밖에 못 배웁니다. 교인의 소리를 한 마디 들어야 비로소 백점입니다. 목회에 필요한 것이 백 개 있다 치고 99개 배워도 교인의 심정 교인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백점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99점은 되지 않겠는가? 50점 밖에 안 됩니다. 아버지 밑에 교인 노릇한 교인들에게 교인 입장 하나 들으면 백의 하나가 아니라 오십이 됩니다. 한 번 응요을 해 볼까요? 아들이 아버지를 이어 훌륭한 남편이 되려면 아버지에게 배우고 누구에게 배워야 한다고요? 어머니에게 살림 살며 얼마나 갑갑했던가. 아이를 낳으면서 -- 배워봐야 됩니다. 딸도 마찬가지. 맨날 엄마 고생한 것만 들으면 불행한 가정 만들기 십상입니다. 고생한 어먼이게ㅔ 아무리 어머니 고생 다 들어도 남편 노릇해 본 아버지의 어려움을 한 마디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한 쪽 놓치는 순간 꼴이 됩니다.

-- 다시 한 번 볼까요? 솔로몬을 섬겨 본 백성이 새로운 왕을, 백성이 솔로몬 왕 때는 고생 많이 했으니까 이제 일을 줄여 주소서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첫 번째는요? 왕이여, 이름은 왕이지만 왕의 백성은 이름만 백성이지만 그 백성은 천하에 솔로몬을 섬겨 본 대단한 백성들입니다. 그 백성들을 지금은 섬기며 배울 때입니다. 왕이 백성의 종이 되소서. 일단 백성에게 배워야 됩니다. 왜냐? 백성은 솔로몬을 모셔봤던 인물들입니다. 인재들입니다. 외국의 왕들이 부러워 하며 고개 숙인 백성입니다. 그 백성들을 섬기므로 그 백성 속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아버지의 장점을 닮아가는 아들이 되소서. 왕은 왕이지만 배워야 됩니다. 벌대로 솔로몬 왕의 아들이라고 솔로몬처럼 다스리려고 해서는 큰일 납니다.

오른쪽에 소년들은요? 왕이 되었으면 누가 뭐래도 왕입니다. 왕의 욕심 채우기 위하여 온 백성들을 마구 부려 먹으소서. 백성이 더욱 왕을 섬기게 만들어 버리소서. 솔로몬의 가르침입니다.

이유까지 설명 드렸네요. 왜 백성을 섬겨야 할 것인가? 솔로몬 왕을 섬긴 백성을 배울 단계입니다. 아직까지는. 학생들이 이걸 잘 알면 천하를 다스릴 우리 신풍교회 중간반 주일학생들이 되겠는데. 아버지가 사장 하다가 돌아가시면 아들이 대신 사장이 되지만 자세는 아버지 밑에 일했던 종업원들에게 철저하게 듣고 잘 배우고 잘 섬겨야 될 지혜를 가지셔야 됩니다.

소년들은 왜 백성이 왕을 더욱 섬겨야 할 것인가? 르호보암은 솔로몬을 이어 왕이 되었으니 솔로몬보다 더욱 높은 왕입니다. 그러니 더욱 많이 섬겨야 됩니다. 앞에 보실까요? 다윗 위에 솔로몬, -- 당연히 르호보암이 쌓으면 더 올라갑니다. 점점 계대해서 올라가니까 일을 더 많이 시켜야 됩니다. 다윗 위에 솔로몬이 되었고 솔로몬 위에 르호보암이 되려면 왜 솔로몬인지 알아서 장점을 배우고 이어야 되는데, 실력은 닮지 않고 자리만 올라가려고 하니 백성들이 반역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르호보암 왕에게 백성 다스리는 방법을? 몇 절?

7절.
어떻게 말할 것? 좋게 말할 것. 말은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요? 좋은 말이 좋은 겁니다. 저도 좋은 말을 할 줄 잘 모르는데, 어쨌든 이왕이면 좋은 말이 좋습니다. 소년들은 왕에게 뭐라 말 하도록 했지요? 포학하게 말하게 했습니다. 13절에 보니까,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들에게 대답할쌔. -- 왕의 말이 소년들의 말을 들었는데 소년들의 말을 듣고 말하니까 성경은 어떻게 적었다고요? 포학. 노인들은 좋게 말할 것, 소년들은 포학하게 말할 것.

왜 소년들이 백성들에게 포학하게 말하게 했을까? 밑의 밑입니다. 상대방을 먼저 제압할 것. 먼저 상대방을 제압하고 권위 세울 것. 이게 세상 무지한 어리석은 자멸의 길입니다. 부모님들 자녀들이 한 자리에서 배우는데 서로 알고 펴 놓고 조심하십시오. 부모님들은 일단 자식들에게 어떤 말이 좋은 거라고요? 좋은 말이 부모로서 할 말입니다. 좋은 말. 그 다음 포학하게 말하는 것은 유익이 많지 못합니다. 만약 포학하게 말하려면 실력을 가지고 권위를 가지고 백성들을 누를 수 있는 자리에 올라 간 다음에 해도 해야 할 텐데, 실력도 없는 것이 백성에게 본도 되지 않는 것이 백성들이 두려워 하지도 않는데 왕이 되었다고 첫 마디에 포학하게 말을 하면 그 다음 자멸하게 되어 집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방법, 백성 지도하는 방법으로 노인들은 좋게 말할 것. 왜 좋게 말한다 했지요? 좋게 말해야 하는 이유는? 왕이 백성의 신앙과 고난을 먼저 이해할 것. 백성들의 신앙은 어떤 신앙이지요? 아버지 솔로몬을 모셔서 이스라엘을 천하의 이스라엘로 만들기는 했으나 그들 속의 신앙은 어리 신앙입니다. 어린 신앙. 그들의 신앙이 자원해서 순종한 것이 아니라 억지로 다라 온 것이라 왕이 그런 신앙인 줄 알고, 또 그들의 고난이 솔로몬 시절에 많았습니다. 빈 손 들고 성전 지었지 빈손으로 왕궁 건설했지. 곳곳에 여러 성들을 건축했지. 솔로몬 시기에 많은 역군 담군 많았습니다. 따라합시다. 왕이 먼저 이해할 것. 언니 동생 싸우면 누가 먼저 이해할 것? 언니가 먼저 이해할 것. 이것이 언니가 말하는데 말 안 들어? 네 살배기가 소꿉장난 하면서 그럽니다. 누구한테 배웠을까? 엄마한테 배웠겠지요.

왕이여 왕은 백성 신앙의 수준을 파악하고, 두 번째는 백성의 고난을 먼저 이해할 것. 여기 우리 교회 앞으로 학생 중에 목회자가 될 남학생, 사모님이 될 여학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교회 목사님으로 부임하면, 내가 목사인데 내 말 안 들어? 제가 알기로 열에 열이 그러고 시작합니다.

목사님이 되셨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신풍교회 교인들은 신앙 있었으면 나같이 목사가 되었을 건데 아직 목사가 되지 않았으니 아직 교인의 신앙이니 그럴 수 있겠지. 먼저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먼저 이해할 것. 그동안 예배당 짓느라고 연보하느라고 전도한다고 집회 다닌다고 신앙도 없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먼저 이해하실 것. 부모님이 성을 버럭 내면 열다섯 살인데 다방 가면 돈 벌어 하면 튀어갈 게 아니라 먼저? 이해할 것. 사랑하는 부모님이 화낼 때는 오죽 화가 나셨을까? 용돈 달라는데 안 줄 때는 아까워 주지 않을까 뭔가 있겠지. 먼저 이해할 것. 왕이 되어서 백성을 이해하니 백성은 왕을 더욱 더 이해해야 옳겠지요. 노인들은 먼저 백성을 이해하라 합니다. 그러면 그 백성들이 노인에게 물어보면 노인은 뭐라 할까요? 왕을 가르쳐라 할까요? 일단 참고 일단 이해하고 일단 기다려라. 이게 누구의 지도라고요? 노인의 지도입니다.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왕이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은 첫째 좋게 말하십시오. 한 번만이 아닙니다. 항상 좋은 말을 하십시오. 술 먹고 오는 교인 있으면 목사 할 말은 오죽 답답했으면 술 먹고 왔겠습니까? 그게 목사 할 말입니다. 장로가 그러면 뭐라 해야 하겠습니까? 옆 교회에는 받아 주는 교회 있으니 가서 많이 드십시오. 어쨌든지 왕은 백성에게 좋게 말할 것. 두 번째 왕은 먼저 백성의 고난과 신앙을 이해할 것. 왜 이렇게 해야 하지요? 왜 왕이 백성을 섬겨야 되며 좋은 말을 해야 되며 왜 백성의 신앙과 고난을 먼저 이해하고 기다려 주고 좋은 말로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것은 만사에 앞서 왕이라도, 따라합시다. 자유성. 백성의 자유성을 자원함으로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백성의 자유성의 자원. 원하고 원하고 원해서 우리 왕이 이렇게 좋으니, 백성을 이렇게 이해하니 이런 왕이면 충성해 보겠다. 기다려 보겠다. 이런 왕이면 힘들어도 따라가 보겠다. 백성의 자유성. 그 자유성으로 자원함으로 일이 되어져야 왕이 왕노릇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출발부터 워낙 훌륭한 왕이라 출발 때부터 백성이 따랐습니다. 르호보암은 백성이 솔로몬을 섬겨봤기 때문에 르호보암을 시시하게 보고 있습니다. 시키면 억지로 순종하지만 속에 자유함으로 따르는 것이 없으면 왕이 왕노릇을 못합니다.

그래서 만사에 앞서 자유성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백성의 종이 되소서. 백성의 종이 되어 솔로몬을 섬긴 백성을 섬기소서. 아버지 솔로몬을 섬긴 백성의 섬김을 먼저 배우소서. 그 신앙이 억지 신앙이며 고생은 많이 했던 백성들이니 일단 기다리소서. 그리고 왕이 나중에 실력이 자라게 되면 자동으로 왕노릇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다 좋은데 부작용이 하나 있습니다. 뭘까요? 백성이 부탁하니까 왕이 겁을 먹고 순종한다 싶어 놓으면 온 나라가 뒤집어지겠지요.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유대 민족과 한민족은 닮은 점이 많답니다. 요즘은 적고. 단결 안 되는 것. 이스라엘도 단결 안 됐습니다. 어떤 때는 굉장히 큰 나라 됐다가 내리꽂는 것도 비슷하고. 오냐오냐 해 놓으면 부모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자유자유 해서 학생에게 자유를 주면 선생을 팹니다. 인권 주장해라 하면 어느 정도가 아니라 자기 망할 때까지 요구합니다. 이게 부작용입니다. 왕이 백성의 종이 되고 백성에게 배우고 좋게 이해하면 되는데, -- 나라가 개판이 되고 나라가 되겠나이까? 그런데 노인들은, 왕이여 왕이므로 백성의 요구를 들어 줄 여유가 있습니다. 한 번쯤은 그렇게 해 주소서. 왕이 아닙니까? 솔로몬을 이어 받은 왕입니다. 백성도 많고 병거성도 있고 국고도 든든하고. -- 누구므로? 왕이므로.

오른쪽입니다. 소년들. 왕은 백성이 왕입니다. 왕의 욕심 다 채우소서. 백성 부려 먹으소서. 백성을 더욱 많이 섬기게 하소서. 솔로몬 왕을 이어 받았으니 더 높은 왕이 될 겁니다. 포학하게 말하소서. 백성이 르호보암 왕의 입장과 포부를 이해하게 하소서. 르호보암의 입장과 포부는 뭔가요? 백성들이 일 좀 덜 시켜 주소서 하는데 아니다 아버지 때보다 더 시켜야 된다. 이게 르호보암의 입장입니다. 솔로몬의 아들이니까. 이게 르호보암의 포부입니다. 왜 그렇지요? 르호보암의 욕심은 솔로몬보다 훨씬 큽니다. 르호보암 왕의 새끼 손가락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이다. 백성이 왕을 이해하고 포부 욕심을 이해하게 만드소서. 이렇게 일을 줄여 달라 할 때 먼저 백성 상대방을 제압하고 권위를 세우소서. 이런 말들은 심리적으로 어떤 동기에서 나오지요? 왕이 무능하면 열등감이 생깁니다. 열등감.

르호보암이 원래 나쁜 왕은 아닙니다. 왜 이렇게까지 실수하게 되었을까? 다윗이 너무 훌륭하고 솔로몬이 훌륭한데 르호보암의 --. 열등감이 있습니다. 못나면 밖으로 과시하게 됩니다. 얼굴이 엄청 이뻐서 자랑스러운 사람은 화장 안 해도 떳떳합니다.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자기 얼굴을 못났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금은보석을 달고 옷을 화려하게 입고 마구 과시 과장을 해야 됩니다. 무능한 왕의 열등감이 이게 원인입니다.

노인과 소년을 비교해 봤습니다. 얼른 마무리 해 볼까요? 큰 2번.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겁니다. 노인의 시력은? 원시. 소년의 시력은? 근시. 노인은 경험이 있다 없다? 유. 소년은 무. 이 소년들이 50년이 지났다 치고 노인이 되어서 - 혼을 낼까요 좋게 할까요 하면 뭐라 말할까요? 좋게 하거라 그러겠지요. 옛날에 경험이 있으니까. 경험이 있고 없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노이는 지식 지혜 중에 어느 것이 많을까요? 지혜. 소년들은 왕성한 두뇌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뭐든지 결정할 때 노인들은 우선 좋은 걸 보고 결정합니까 나중 좋은 걸 보고 결정합니까? 나중. 나이가 어릴수록 우선 좋은 걸 결정하겠지요. 뭐든지 결정할 때 노인들은 결정 속도가 느리겠습니까 빠르겠습니까? 느립니다. 느리니까 그 밑에 명쾌하겠습니까 답답하겠습니까? 노인들 가르쳐 주는 대로 하려면 르호보암이 속이 터져 죽을 지경입니다. 왕이여 백성을 섬기소서 백성에게 좋게 말하소서. 머리가 돌아버릴 정도입니다. 그런데 소년에게 가니까, 두드리소서. 이러니까 소년들의 말을 듣고 나니까 3년 묶은 체증이 쑥 내려갑니다. 명쾌합니다. 소년들의 결정은 빠른데 듣고 보면 명쾌합니다. 듣고 보면 망합니다. 노인들의 결정은 잘 됩니다.

가정문제. 소년 소녀들, 청년들. 뭐든지 신중하게 조심하게 멀리 보는 지혜가 특별히 필요한 시기라 이 말씀 했습니다.



11.07.17.연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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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노인을 두고 르호보암이 양쪽 다 물어보는 것은 좋았는데 함께 자라난 소년에 마음을 두고 있었던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노인의 말이 제 마음에 맞았다면 소년에게 갈 것도 없었는데, 뭐 노인 대신들에게 배워 살지 내가 무슨 왕노롯을, 했었을 건데. 마음에 안 맞으니까 언제까지 찾아다니는 거지요? 제 마음에 맞는 답이 나올 때까지 찾아가는 겁니다. -- 이렇게 되면 성경을 이용하는 것이지 자가기 성경에 이용 되는 순종이 아니 됩니다. 누가 나한테 좋은 말, 맞는 말을 내 마음에 원하는 것을 누가 알려 주겠는가. 노인께 물어 제 마음에 맞았으면 순종하고 끝났겠지요. 노인이 제 마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니까 소년을 찾아 나서는 겁니다.

그러므로 왕은 남의 지도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제 마음대로 할 사람이 남의 지도 받은 것처럼 내세우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상담하는 것도 마찬가지. 정말 몰라서, 정말 선배며 부모며 앞선 사람의 경험이 필요해서 묻는 것은 얼마든지 토론해 가며 따져가도 좋은데 내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그 말을 듣기까지 여기저기 다니는 것은 지도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자기의 방패로 삼는 일이 됩니다. 무서운 점입니다.

르호보암의 방패는 누가 됐지요? 함께 자라난 소년들입니다. 그놈들이 나쁜 놈 되어서, 간신들이 되어서 이놈들이 철 없이.---.

가정마다 모두 마찬가지고. 결혼할 때 제 눈에 좋은 사람을 선택해 놓고 갖다 붙이기는, 교회가 찍어줘서, 부모가 지시해서 꼼짝 없이 순종했다고. 속에 좋아서 했겠지요. 정말 안 좋은데 했다면,-- 믿음은 폭발 능력을 가져오는 인간 계산 이상의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은 그리 흔한 것은 아닙니다.




11.07.24.연경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