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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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1열왕기상13:18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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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001.11.30 00:00
열왕기상13:18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여기에 속았습니다.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천사를 팔 수도 하나님을 팔 수도 있습니다.
-- 그대에게 물을 마시우라 했느니라
고개 드시고. 외쳐 저주하라 할 때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한 명령이 있습니다. 또 늙은 선지자가 와서 내가 막 천사한테 계시 받았는데 당신을 먹고 마시우게 하고 쉬어 보내도록 하라 했습니다. 이렇게 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판단입니다.
우리가 돌아오는 선지자 입장에서 늙은 선지자의 말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 세상법은 신법은 구법을 이깁니다. 어제 세금 내라는 법 있다가 내지 말라는 법이 나오면 앞 법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세상 것은. 선지자가 갈 때 하나님의 증거를 받았는데 올 때 다른 선지자가 와서 다른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마음 속에 하나님이 역사했는지 안 했는지 어찌 알까요? 남이 하나님의 증거를 봤다는데 그 사람 마음 속에 들어가 보지 않고 그 사람 예언을 그 사람의 신령한 은사를 기다 아니다 할 수 있는가요? 오늘 우리는 쉽습니다. 오늘 우리는 뭘로 알지요? 다 같이요. 성경이 있습니다. 어떤 믿는 사람에게도 똑같은 법으로 준 진리의 성경이 있기 때문에 몇 월 몇 일 오신다 하면 그 날과 그 시는 알지 못한다 했기 때문에 너는 착각이다 성령은 아니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성경에 틀렸으면 아닙니다. 성경에 맞으면 맞을지는 지켜 봐야 됩니다.
여기 선지자는 늙은 선지자가 먹고 마시고 쉬어라 했습니다 이 말을 젊은 선지자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뭘로? 구약이니까. 하나님의 본성으로 따져보면 알 거 같은데요. 하나님의 불변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완전 자존 영원불변 단일. 하나님은 화장실 갈 때 이 말 했다가 올 때 저 말도 하고, 급할 때 수월할 때 내 자식 남의 자식 잘못할 때 우리는 두 마음도 세 마음 가지고 삼중 오중 하시는데 하나님은 단일의 하나님 불변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 보낼 때 마음을 먹었는데 하도 잘하니까 너무 피곤해 하니까 얼른 늙은 선지자를 보내서 다른 지시를 할 수 있느냐 얘기지요. 국회의원은 당선 될 때는 주민 위한다고 하다가 당선되면 먹고 도망가기도 하는 겁니다. -- .
그러니까 늙은 선지자에게 천사의 심부름은 뭔지 모를 수 있으나갈 때 자기에게 나온 명령이 있기 때문에 이건 놓치면 안 됩니다. 또 하나, 한 가지를 더 더한다면요? 하나님은 불변, 단일의 하나님이니 내가 받은 증거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증거는 배척할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려울까요? 이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간접으로 듣는 선지자입니까 직접 듣는 선지자입니까? 직접 듣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의 직책이 그러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란 하나님께 직접 지시받는 사람을 선지자라 합니다. -- 은 일반백성입니다.
이 선지자는 출발할 때 직접 지시 받았고, 지시만 받고 일은 자기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 했기 때문에 실행 되었습니다. 돌아오다가 무얼 잊었지요? 하나님을 분실해 버렸습니다. 갔다 올 때 하나님 분실한 사람 또 있지요. 갔다가 하나님 안고 하나님 거머쥐고 갔다가 나올 때 분실 해 버렸습니다. 아이 데리고 친정 집 갔다가 미아 만들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성전에 갈 때는 모시고 가고 올 때는 사람 몰리면서 예수님은 어디 있는지 모르고 덜렁덜렁 왔습니다. 오다가 없어 급히 찾으니까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기도 하고 토론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지요. 주님 맞으러 가는 것은 쉬우나, 사실 그것도 어렵지만, 갔다가 돌아오면서 놓쳐 버리는.
일상 생활을 버려두고 집회 가는 것도 어려우나 가는 것만 해도 신앙이고 가서 은혜 받는 것도 특별한 은혜인데 산에서 내려오면서 여기저기 받은 은혜 받은 주님 받은 진리 다 쏟아 버리고 갔다가 오니까 가기 전과 오고 난 사람이 꼭 같아지는 꼴. 이게 여기 있는 역사에 유명한 선지자도 이랬으니 마리아 요셉도 그랬으니 나야 은혜 받기만 받으면야 받은 은혜 놓치겠느냐. 아닙니다. 은혜 받으러 가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받는 것도 전적 은혜로 되나, -- 분실하지 않는 것 이것도 얼마나 어려운지 여기 선지자는 오다가 하나님을 내버리고 왔습니다. 사건 중에서는 -- 어떤 일이 있었던가요? 오병이어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라. 그 주님, 그 주님의 말씀을 배에 싣고 열두 제자들이 노를 저을 때는 겉으로는 열두 제자들 자기들이 노를 저어 가는데 주님과 주의 말씀이 제자들을 붙들고 갈릴리 바다를 휙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배가 잘 가니까 뭘 잊었지요? 주님을, 그리고 주의 말씀 명령을 잊었고. 가다가 갈릴리 어부 출신들이야 이 바다 쯤이야, 물길 알지 지형지물 다 알지 바람 알지. 눈 감고도 갈 수 있으니 출발할 때 주님과 말씀 붙든 제자들이 가다 보니까 주님과 말씀은 흘려 버렸고 과거 어부의 실력과 어부의 전문 땅 위의 기술만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풍랑을 줘서 너들은 바다에 기어간다. 보여주신 겁니다.
11.08.14. 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