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이 궁내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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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이 궁내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성경 11열왕기상18:01-15
서기 0 39

열왕기상18:01-15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아합이 궁내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인을 가져 오십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러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저를 만난지라 저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가로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저희가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일백인을 오십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께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저가 나를 죽이리이다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




주제 : 오바댜의 신앙


1절 - 6절
이런 이스라엘 흑암의 시기에도 바로 아합의 제일 측근 제일 가까운 쪽에 또 복음운동을 소리 없이 지원하는 그런 사람도 하나님은 심어 주십니다. 그런데 이 오바댜 궁내대신은 아합을 3년간 모신 걸 보니까 우리가 보면 회색분자지요. 여호와의 종들은 다 죽여 버리는데 오른팔이 살아 남았다는 말은 눈에 보이도록 이세벨에게 아합에게 충성 다 한 사람입니다. 속으로는 하나님의 종들을 숨깁니다. 이 자들이 회색분자며 타협주의자며 -입니다. 나쁘게 보면 -입니다. 좋게 봐 주면? 항상 비판은 주관비판도 객관비판도 해야 합니다. 예배 때 세 살짜리가 엉망을 만들면 참 저런 게 어디 있냐 애미 애비가 뭐 했냐 객관의 판단도 있어야 되고, 또 한편으로는? 세 살짜리가 예배를 알면 그게 세 살입니까? 세 살짜리는 생명 있고 자라가기 때문에 에배 때도 떠들어야 세 살입니다. 당연하지요 나도 그랬는데. 건강하다는 뜻이고, 병들면 그리 안 합니다. 세 살이 만약 건강한데도 조용하면 어디 쥐박혀서 주눅 들었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지요. 그 아이가 생명 있고 건강하고 가정이 유복하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으면서, 그러나 예배 때는 절제 시킬만큼 노력했어야 하는데. 아쉬움도 있고 그래야 됩니다.

오바댜를 좋게 말하면은요? 선지자를 숨기기 위해서 연극했다. 신사참배 때 다 그랬습니다. 죄인 줄 아는데 목사들이 다 감옥에 있으면 교인들이 어찌 예배 볼 건가. 신사참배 하는 척 하면서 예배 인도했으니 우리도 고생했다 합니다. 이걸 고려파에서는 너들은 변절자다 회색분자다 그럽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리 말할 수 있으나 긍정적으로 봐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앙이 어려서 그렇다, 그러면 다 용서 됩니다. 신앙이 어려서. 아합의 길은 안 되는데, 하나님 종 죽이면 안 되는데, 나서야 되는데 내가 신앙이 어려서 못합니다. 그러면 할 수 없이 뒤라도 살펴 드립니다. 오바댜가 신앙이 어리면 하나님은 기다려 주십니다.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이 두려워서 그리 처신하면 너는 변절자다, 그리 됩니다.

예배당에 담배 물고 오면서 다른 교인한테 - 덕이 안 된다 치리한다 해도 되고, 담배 물고 올 정도의 사람이 교회도 안 다녀야 하는데 신앙이 어려서 그렇지 않느냐 하면 다 용서됩니다.

7절 - 15절
오바댜와 엘리야의 대화를 통해, 엘리야는 어떤 인물이라고요? 시공을 초월하고 살았지요. 엘리야를 오바댜가 봤고, 아합에게 가서 보고하면 엘리야를 찾으러 아합이 얼른 군대를 풀어 갈 건데 아무리 찾아봐야 엘리야는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세상에 사나 세상을 초월하여 시공을 초월한 인물입니다. 오바댜가 너무 잘 아는 엘리야입니다. 아합 측근이 이 정도 알았다면 온 이스라엘 백성이 아는 엘리야입니다. 그리고 여기 대화를 보니까 오바댜가 감출 수 없는 엘리야 앞에서, 어려서부터 경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또 여호와의 종을 50이씩 굴에 섬기고 먹이고 있는 일을 - , 들키면 자기가 죽는 일인 줄 압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김정일 정도 정치 하고 있지요. 엘리야를 죽이기 위해서 나라마다 족속마다 찾아다니면서 맹세 시킵니다. 만약 뒤에 나왔다 하면 족속이면 족속을 도시면 그 도시를 다 죽이는 맹세를 시키니까 안 죽기 위해서 -하고 있지요. 이걸 보니까 진실은 있지요 .그러나 신앙이 아합과 맞설 엘리야 만큼 되지 않아서 아합 밑에 숙여 있는 겁니다.

열왕기상 18장 때문에 주일날 회사 가는 분들은 또 추석이나 설 때문에 오전예배 마치고 가족 모임 가는 사람들은 또 주일 시험 치러 가는 사람들은 간다 할지라도 오바댜의 심정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여기 있는 분들은 그렇지 않는다 할지라도 어린 신앙은 지도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엘리야는 그 시대에 딱 한 명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죽었거나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오바댜는 엘리야 되지는 않았을지라도 그 다음은 가는 정도입니다. 여기 - 선지자는 오바댜가 살렸습니다. --

초등학교 1학년은 2학년이 소망입니다. 1학년이 자랑스러워서는 안 됩니다. 오바댜는 맞서지는 못했으나 할 수 있는 대로는 하나님의 선지자 일백인을 살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인 줄 알면 큰일 납니다. 제가 어려서 현재는 이렇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언젠가는 엘리야처럼 하늘을 닫아 아합을 벌주고 아합의 선지자 850을 한 자리에서 다 죽이는 데까지, 내일에는 다음에는 앞날에는 그렇게 자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실력으로는 이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주일날 시험치러 가면 되는 거빈다.

설교 때는 모든 교인을 다 같이 가르치기 때문에 성경대로 가르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와서 내일 공무원 시험 치러 갈까요 말까요 하면 얼른 가라 합니다. 저한테 물어러 왔다는 말은 아직 엘리야 정도 신앙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자기 재산 다 팔아 연보해라 하면 교만죄로 죽게 됩니다. -- 그들에게는 나도 저렇게 바치면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이래야 하는데, 현재 아나니아 삽비라 신앙은 그걸 보고 기뻐는 하는데 실제 하면 후회할 사람입니다. 현재 수준이 그렇습니다. 바치고 후회하고 취소하면 그 신앙의 행위는 사망입니다. 그 부분은. 그걸 가르친 겁니다. 연보했다 취소하면 당신도 죽습니다. 보통 목회자들이 연보액수를 모으기 위해서 많이 쓰는 문구인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틀렸는가요?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그 부분은 사망입니다. 그 행위 그 마음 그 내용은 사망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 자체는 죽지 않습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목숨을 불러감으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서원의 번복은 - 그 인격 그 시간은 분명히 사망입니다. 아나니아 삽비라는 그것 때문에 인생까지 불러 갔으나 신약은 -- 가르치기 때문에 죄 지은 부분만 불러 가십니다. 그래서 서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남반보다 여반이 감정적이라 감동 받으면 쉽게 도장 찍습니다. 도장은 함부로 찍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남자 커피 한 잔에 인생 다 바치기로 쉽게 찍는 바람에 평생 고생해도 싸지, 꼬시지. 지가 좋아서 찍었는데. 납치했습니까? 그래서 쉽게 서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서원하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 약속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뭐지요 이 미영 선생님? 하되 심각하게,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실력에 따라 분량을 정하여 또박또박 쌓아 가라는 말입니다. 부정을 통해 긍정을 가리키는 겁니다. 준비 없이 성찬에 데려가지 말랍니다. 그러니 데려가지 말라는 말입니까? 준비를 더 철저히 하시라는 말입니다. --






11.09.18. 연경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