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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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1열왕기상18:25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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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0001.11.30 00:00
열왕기상 18: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엘리야의 제안 좀 보시지요. 대결입니다. 갈멜산의 엘리야의 대결. 유심히 잘 보시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양보가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먼저 칼자루를 넘겨 줍니다. 그런 이유가 뭐지요? 하나님만 하나님이고 나머지는 다 가짜니까. 무슨 기회를 주고 있지요 25절에서? 첫째는 순번을 먼저 주지요. 먼저 하는 것 뒤에 하는 것 차이가 있을까요? - 지금 이긴 쪽이 진 쪽을 다 잡아 죽이는 전쟁입니다. 도망도 못 가고. 생명이 절박하게 달려 있습니다. 이 순간에 먼저 기회를 줘서, 바알 쪽에서 먼저 기도해서 불이 붙으면 어떤 일 벌어지지요? 엘리야가 응답하기를 기다려요? 바로 죽여 버리겠지요. 엘리야가 먼저 해서 엘리야의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붙으면 엘리야는 안 기다리고 바로 칠까요?
계약의 하나님. 계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부르는 엘리야는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라 했기 때문에 엘리야가 먼저 불러 응답 와도 상대방에게 기회 주겠지요. 계약이니까. 그리고 기회 줘도 응답 안 오게 되어 있으니까. - 그런데 저쪽에서는 만약 바알 쪽에서 불이 붙으면, 엘리야의 능력은 바알 쪽에서 잘 압니다. 바로 죽여 놓고 시작할 수 있지요. 목숨까지 다 내줍니다. 굉장한 배려지요. 그러면서도 하는 말은 너희는 많으니 먼저 시작을 하라. 많은 쪽에 먼저 양보. 젊은 사람과 나많은 사람의 대결에서는 나많은 사람에게 먼저 양보. 이런 양보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실력 있을 때 양보하지.
11.10.23. 연경회